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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까지 예뻐? 여배우들의 질투나는 관리 비결

2012-11-06 09:48:54

[박진진 기자] 여배우들은 레드 카펫에 섰을 때 비로소 숨겨둔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난다.

시상식 레드 카펫에 서면 누구나 꼭 하게되는 동작이 있다. 이는 바로 포토존에 서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것.

여배우들의 영화제 속 사진을 보면 환한 피부와 함께 손바닥이 보인다. 그녀들의 손은 얼굴만큼이나 가늘고 매끈하다. 도드라지는 얼굴 뿐만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손까지 솔선수범해서 관리하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 손 보면 알 수 있어

사람은 손을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손은 노화가 빨리 오는 신체 부위다. 손은 평소에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쉽게 주름이 생기고 늙게 된다.

손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습관은 따로 있다. 설거지와 손 빨래를 맨손으로 하면 세제 속 화학약품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손 건강을 악화시킨다. 또한 햇볕이 강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이용해 자외선을 막아낸다. 하지만 이 때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은 손의 피부막이 손상되어 손의 노화를 불러일으킨다.

항상 촉촉하고 탱탱한 손을 가지려면 평소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한다. 항상 손을 아끼고 관리하는 습관을 지녀 손도 예쁜 여자가 되어보자.

촉촉한 여배우 손 비결이 궁금해!


가을철 여배우들의 핸드백 속 필수 아이템은 파우더가 아닌 핸드크림이다.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곳곳에 수분 공급을 해 줘야 한다. 특히 손은 외부 환경과의 접촉빈도가 높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손은 항상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거나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씻어야 한다. 또한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핸드크림과 함께 핸드 마사지를 병행해주면 좋다.

손을 깍지 껴 뼈 마디마디를 눌러주고 근육을 풀어주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틈틈이 박수치는 습관을 들여 손바닥에 혈색이 돌도록 하는 것이 좋다.

SNP(에스엔피)화장품의 ‘팝 블루베리 핸드&네일크림’은 손에 촉촉함을 줘 생기를 더해준다. 특히 블루베리 추출물에는 쉐어버터가 들어 있어 주름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핸드크림을 바르자마자 코 끝을 달콤하게 해주는 향기는 주변사람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SNP관계자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는 핸드크림을 항시 휴대해 손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야 한다. 손에는 피지선이 발달되지 않아 다른 곳보다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긴다. 특히 손등은 손바닥 보다 외부와의 마찰이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손등 부분에 덜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 SNP,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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