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스타들의 세안이 궁금해? 따라하면 나도 피부 미인

2014-10-08 11:06:43

[뷰티팀] 여러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늘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클렌징이다. 클렌징을 제대로 하는 것이 제대로 된 뷰티 케어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동안 피부의 출발점인 것.

그래서 스타들의 세안법은 언제나 화제다. 분명 똑같이 세월이 흐르고 똑같이 나이를 먹는데도 불구하고 탱탱하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피부를 가진 스타들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안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

지금까지 화려한 아이섀도우, 트렌디한 컬러의 립스틱 쇼핑에 공을 들였다면 이제는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 각질케어 제품 등 세안 시 피부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무심코 지나쳤던 클렌징이 10년 후의 피부를 좌우한다.

스타들의 클렌징 비법?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으로 꼽히는 전도연과 고현정. 그들은 자신만의 클렌징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클렌징을 중요시하고 있었다.

전도연의 100번 헹굼 세안법은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물로 얼굴의 기름기를 녹여주는 것이 포인트. 미지근한 물과 차가운 물로 피부를 튕겨주듯 100번 헹궈주는 세안법이다. 손으로 피부를 문지르지 않고 물로 살짝 터치하는 듯 가볍게 세안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반질반질한 도자기 피부로 유명한 고현정의 세안은 일찍부터 화제였다. 거품 세안제를 피부 솜털 방향으로 묻힌 다음 솜털의 결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솜털 세안법은 그의 빛나는 피부의 비밀이었다. 세안 마무리 단계에서는 손등을 이용하여 브이라인을 마사지하며 턱선을 갸름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최근 영화 ‘해적’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손예진은 스팀타월을 이용해서 하는 스팀세안법을 이용한다.

이는 스팀타월과 레몬수, 화장솜으로 하는 세안법으로 따뜻한 스팀타월을 1분간 얹어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이완시킨 다음 스팀타월을 두른 채 이마, 광대 밑, 턱을 마사지해 주는 세안법이다.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한 후 레몬을 띄운 얼음물로 모공을 수축하며 마무리한다.

동안 피부 박시은의 무결점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도 세안에 있다. 박시은의 세안법은 그 이름도 유명한 생크림 세안법. 그는 무스타입의 탄산클렌저를 활용해 생크림처럼 두툼한 거품을 내고 이로 피부 마사지를 하며 손과 피부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세안을 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세안제의 선택 또한 피부 미인을 결정하는 요소다.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는 ‘식물유래 세정 성분’의 폼클렌징을 선택해 무결점 피부로 거듭나보자.

특히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클렌징폼이라면 세안 후에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피부를 활성화시켜 세안 후 민감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제공: 코멜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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