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의 독 ‘환절기’ 효과적인 관리법은?

2014-09-12 18:35:43

[조지윤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의 수분 함량이 낮아져 각질과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이 때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생활 중에는 1리터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환절기로 모공은 쳐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 이에 피부 타입별 환절기 관리법을 소개한다.


☑ ‘지성’ 피부 환절기 관리법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모공이 잘 막히고 두껍게 쌓여 트러블 및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환절기 때 필수적으로 이중 세안을 하는 등 꼼꼼히 세안해 피부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주일에 1~2회 정도 주기적으로 스팀 수건으로 모공을 열고 스크럽 마사지를 해줘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 ‘건성’ 피부 환절기 관리법

건성 타입은 피부에 수분과 윤기가 부족한 편으로 지나친 각질제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회 정도는 수분함량이 높은 부드러운 제형의 제품으로 불필요한 각질 제거를 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 잔주름이 잘 생기는 건성 피부는 일주일에 한 번 집중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은 마스크팩, 슬리핑팩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민감성’ 피부 환절기 관리법

민감성 피부는 계절이 바뀌면 쉽게 거칠어지거나 당김이 심하고 트러블이 나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진정효과와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하고 트러블이 많은 피부라면 1주일 혹은 열흘에 한 번 정도 각질제거를 해준 후 보승성분의 크림이나 에센스를 가볍게 두드려 펴 바르는 것이 좋다.

☑ 올바른 각질 제거 방법
얼굴 전체를 스크럽을 할 경우 로션으로 화장기를 깨끗이 닦아낸 후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 후 따뜻한 물로 헹군 후 마지막으로 찬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그 후 자신에게 맞는 각질 제거 제품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트러블이 쉽게 나는 코와 이마 부위인 T존의 경우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노화된 각질이 두껍게 쌓일 수 있다. T존 부위는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고 딥클렌징해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 내주는 것이 좋다.

☑ EDITOR’S PICK


1.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이중 수분 캡슐과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가꾸는 살구씨 오일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2. 맥 스튜디오 모이스처 크림 풍부한 영양과 수분감으로 환절기 피부를 보호시켜준다.

3. 샤넬 이드라 뷰티 젤 크렘 각종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본연의 빛을 되살려주며 피부는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4. 닥터코스 물광 마스크팩 수분 응집력이 강하며 흘러내리지 않는 제형이 특징이다. 끈적임 없는 아쿠아 베일 성분이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끊임없는 수분과 영양공급을 주어 오랫동안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5. 슈에무라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 피부에 깊숙이 침투해 두꺼운 메이크업도 깔끔하게 지워주며 넓은 모공, 블랙헤드, 번들거림, 피부결 개선 기능으로 장기적인 스킨케어 효과를 준다.

6. 입생로랑 포에버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고농축 글리칸액티브의 작용으로 피부 속부터 탄력을 채워 젊고 윤기 있는 피부로 변화시켜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사진출처: 닥터코스, 맥, 샤넬, 슈에무라, 입생로랑, 키엘)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연예인 ‘워너비’ 물광피부 비법 TIP
▶ 2014 F/W 당신만을 위한 ‘립스틱’은?
▶ ‘미시족’ 연예인들의 출산 후 케어 TIP
▶ [뷰티신상] 우아한 가을을 준비하는 자세
▶ 건조한 네일, 美에 말을 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