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가을철 자외선이 더 ‘무섭다’

2014-09-16 12:00:44

[뷰티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초입이다. 뜨거운 뙤약볕에 피어오르던 아지랑이도 이제는 조금 잠잠해졌다.

일 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기간은 5월에서 9월 사이로 꼽힌다. 특히 계절이 변화하는 지금 ‘9월의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자외선까지 약해진 것은 아니다.

여름 내내 불티나게 팔렸던 자외선 차단제 판매율이 가을, 겨울에는 주춤한 경향이 있다. 각 뷰티브랜드들도 여름철에 맞춰 더욱 자외선 차단제 광고를 많이 하는 탓도 있을 것. 하지만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내내 발라줘야 한다.


선선해진 가을에는 스포츠 활동을 하고 바깥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다. 가을은 여름의 더운 날씨 탓에 즐기지 못했던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야외에 나갈 때마다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1일 20분 정도 일광은 혈압을 낮춰주고 살균 효과가 있어 백반증, 건선증에 효과적이지만 그 이상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비교적 높고 워터프루프 기능이 뛰어난 자외선 차단제를, 나들이할 때는 SPF 지수 20~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줘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UV-A, UV-B. UV-C는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돼 대기권을 통과할 수 없어 A와 B보다 영향이 덜 하다.

UV-A는 일반 생활 자외선으로 날씨가 흐려도 피부에 영향을 주며 홍반과 광노화를 유발한다. UV-B는 유리로 차단할 수 있으나 장시간 노출했을 시 일광 화상이나 피부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피부의 진피 망상층에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진한 상태로 변화시켜 기미, 잡티를 유발하므로 피부와 닿는 시간을 최소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자외선이 강한 낮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는 것. 이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강력한 자외선이 뿜어져 나오는 9월,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예민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발리는 아마란스 벨로비타 선 쉐이드 크림은 뛰어난 밀착력으로 자외선이 강한 계절의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여 햇빛으로부터 지치고 칙칙해진 피부를 투명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그 뿐만 아니라 끈적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데일리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적합하다. 매일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이니만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으로 더 환하고 빛나는 피부로 거듭나보자.

데일리로 사용하면 좋은 추천 선크림


아마란스 트리플 선 메이트 /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 오휘 선 사이언스 퍼펙트 선블록 레드 EX /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사진제공: 아마란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뷰티리뷰] 뷰티人이 전하는 ‘미쟝센 컬링 에센스 2X’ 품평
▶ ‘화장품 다이어트’로 그린라이트를 켜라
▶ 가을 여인(Autumn Lady)들의 네일 컬러 매치, ‘핑크 vs 그레이’
▶ [헐리우드★ 메이크업] 영원한 국민 첫사랑… 소피 마르소
▶ 밤 10시를 달구는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미모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