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연예인들의 환절기 피부관리 비법 중의 하나로 레몬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화제를 일으키면서 레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정화와 노폐물 및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피부 케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상큼 발랄 ‘레몬’의 효능
피부가 좋아지는 노란색 식품 중 하나인 레몬은 다양한 효능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레몬의 주성분인 비타민 C는 자외선으로 인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와 수분을 전달하고 잡티로 얼룩진 얼굴을 일정한 톤으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시켜주는 콜라겐을 생성시켜 탄력과 주름의 완화작용을 도와준다. 만약 피부에 콜라겐이 부족하다면 피부 늘어짐은 물론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레몬은 필수 아이템인 셈이다.
비타민 C외에 레몬에 포함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관을 정화시켜 피로 회복과 기미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1. 손예진의 레몬 세안법
영화 ‘해적’의 관객 700만 돌파를 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은 1주일에 2~3회 정도 레몬을 띄운 얼음물로 세안을 한 뒤 스팀타월을 활용해 각질을 집중적으로 케어 한다.
손예진 세안법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을 띄운 얼음물로 1차 세안을 하고 스팀타월을 1분간 얹어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이완시킨 다음 이마, 광대 밑, 턱을 차례로 마사지 해준다. 이 후 마무리 단계에서 레몬수를 솜에 묻혀 닦아 내면 된다.
2. 공효진 2L 이상의 레몬과 오이물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로코의 여왕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굳힌 공효진은 클로즈업 샷에서도 굴욕없이 빛나는 쫀쫀한 피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의 피부 관리법은 촬영장에서 늘 적어도 2L 이상의 레몬과 오이를 띄운 물을 수시로 마시며 피부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피부 미백에 탁월한 레몬은 환절기로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준다.
블랙헤드, 여드름 흉터 등으로 고민이라면 레몬 즙과 따뜻한 물을 섞어 면봉으로 해당 부위에 바르면 박피 효과와 더불어 한층 밝은 피부 톤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세안을 할 때 레몬 즙 몇 방울을 넣어주면 칙칙해진 피부 톤을 하얗게 가꿔줄 만 아니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피부가 붉게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레몬을 따로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레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Editor’s Pick
1. 베네피트 레몬 에이드 레몬 컬러의 아이 프라이머로 메이크업을 하기 전과 후에 손가락을 이용하여 눈두덩이에 발라주면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칙칙함과 붉은 혈색을 감추어 주어 생기있고 젊은 눈매를 연출해주는 아이 베이스 크림
2. 버츠비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환절기 건조하여 거칠어진 손과 발톱 주위의 큐티클을 관리해주는 밤타입의 제품. 특히 은은한 레몬향이 기분까지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
3. 프레쉬 슈가 레몬 바디로션 사탕수수 추출물과 망고 시드 오일 성분이 피부를 상쾌하고 부드럽게 클린징해주고 쉬어버터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주고 리치 추출물과 비타민 C & E가 부드러운 피부를 선사해준다.
4. 미즈온 비타 레몬 탄산팩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산 탄산수와 레몬이 만나 피부의 활기를 되찾아주고 미세 탄산 버블이 모공안의 노폐물 및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는 탄산 버블 팩
5. 록시땅 엔젤리카 레몬 울트라 매티파잉 토너 다음 단계를 위해 청정하게 피부를 준비시켜주는 토너로 피부의 남아있는 불순물과 피지를 정돈해준다.
(사진출처: 미즈온, 베네피트, 버츠비, 록시땅,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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