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NO! ‘머리부터 등까지‘ 예쁜 여자 되기

2014-12-17 10:58:18

[이세인 기자] 2014년을 마감하고 결산하는 연말을 맞아 각 부문의 시상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상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레드카펫. 특히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아우라는 화려한 드레스와 블링블링한 메이크업 그리고 놓치지 않은 뒤태까지, 끝까지 빈틈없는 실루엣으로 완성된다.

놓치기 쉬운 뒤태 관리. TV 속 뒤태까지 당당한 여배우들처럼 매끈한 등 라인을 가져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목할 것.

■ 예쁜 등 라인이란

군살 커버가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인 브래지어 사이사이로 툭툭 삐져나오는 등 살. 숨길 수 없는 정직한 부분이다. 예쁜 등은 ‘군살 제거’에서부터 시작된다. 속옷뿐만 아니라 튜브톱 드레스를 입어도 군살 없이 매끈한 라인이 만들어져야 예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견갑골 즉 날개뼈의 위치 또한 점검해야 한다. 날개뼈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어야 하며 돌출, 비대칭, 벌어지는 날개뼈를 가졌다면 꼼꼼히 점검하고 교정해야 한다.

■ 홈 케어 방법

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평소 옷으로 가려지는 부분이기에 관리가 쉽지 않은 부위인 등. 그런 만큼 신체 다른 부분 보다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등 피부: 꾸준히 얼굴에 각질 관리를 하듯 등에도 스크럽 제품을 활용해 각질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샤워 시 주 1~2회 정도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3~4분 정도 케어한다.

각질 관리 후에는 따뜻한 타월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주면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디로션으로 각질 제거로 인해 푸석해질 수 있는 등 피부에 유·수분을 보충해 주면 된다.

▸운동법 및 식습관: 평소 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했을 경우 1시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 하도록 한다. 등 운동 시에는 등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으로 자극을 주며 팔을 뒤로 당길 때 견갑골이 모아지도록 한다.

등에 자꾸 군살이 붙는다면 식습관을 의심해 볼 것.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등에 살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기름진 음식은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간이 컨트롤하는 등, 승모근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전문적인 관리: 요즘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또한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등에 대한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는 추세다. 약손명가의 ‘슬림 등 관리’는 그루밍 족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뒤태 관리다. 등에 붙은 군살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뼈대 자체를 반듯하게 만져 단순한 운동이나 식습관 조절만으로는 힘든 섬세한 부분까지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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