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2015년 해가 바뀌고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새.양.말. ‘새해가 밝아 양이 오고 말은 간다’를 뜻해 기쁘게 청양의 해를 받아들이는 말로 신년인사 중 하나다.
새해가 되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든다. 제일 먼저 구입하는 것은 다이어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이어리에 1년 계획을 먼저 세우며 한 해를 다짐한다.
피부 트러블 중 가장 큰 고민으로 ‘각질’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각질은 ‘케라틴’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피부, 모발, 손톱의 상피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구조 물질이다. 피부의 표피 부위, 모발의 내모근초, 머리카락에 존재한다.
하지만 수분과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피부가 건조해져 보기 싫게 하얗게 일어난다. 또한 수명을 다한 피부의 각질이 ‘턴오버 주기’에 겹겹이 쌓여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올라와 피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남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음식, 아침을 먹지 않아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인해 피부 건강을 해친다.
단계별 각질제거 하기
Step 1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을 많이, 자주 마시는 공식은 누구나 많이 알고 있다. 탄산음료와 같이 색소가 많이 들어간 음료는 줄이고 물을 마시자.
탄산수는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세안 시 탄산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약산성을 띠고 있는 탄산수속 기포가 피부 모공에 탄력을 줄 뿐만 아니라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Step 2 자외선차단제
귀찮다고 생략하거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에 SPF지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간과하지 말 것. 자외선 차단제는 꼭 따로 발라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재생 속도를 저하시킨다. 특히 따사로운 햇볕에 가장 많이 노출 되어 있는 곳은 두피. 머리카락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케어에 소홀하면 안 된다.
특히 두피는 각질이 생기면 모낭이 막혀 모모세포가 위축되어 탈모가 유발되고 점점 심각한 탈모로 진행되기 십상이다.
Step 3 각종 필링제로 제거하기
어두운 컬러 의상을 많이 입는 겨울, 추운 날씨 탓에 탈의할 때 보디 각질이 묻어 나온다. 매일 사용하는 것은 피부가 민감해질 테니 주의할 것. 일주일에 1-2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건조한 피부라면 필링 제품보다 오일을 활용해 보자. 샤워할 때 부드럽고 가벼운 오일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롤링시켜 주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 잠잠해 지는 것은 물론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이기에 적당한 각질을 남겨 둬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필링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했다면 반드시 촉촉하게 유 수분을 채워줄 것. 피부 타입에 알맞은 보디 로션, 크림으로 부드럽게 흡수시켜 주자.
(사진출처: 헤솔, 롯데백화점 워터바, 더티웍스, 더 퓨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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