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약산성 테라피, 피부 pH 맞춰주는 제품 BEST3

2015-07-31 09:20:32

[유정 기자] 평소보다 땀과 피지분비가 많은 계절 여름. 각종 화장품과 피지가 뒤섞인 피부 표면은 이쯤 되면 총체적 난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세안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개운함은 그때 뿐이고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창궐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비교적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클렌징 비법은 역시 피부 보호막을 유지하는 것. 사람의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지질 보호막은 언제나 pH 5.5정도의 약산성을 띈다. 이에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약산성 테라피’ 뷰티 아이템 BEST3를 선정해보았다.

■ 약산성 클렌저


피부 보호막의 산도는 피부 건강과 직결된다. 피부 겉면에 서식하는 세균은 약산성의 환경에서 번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의 폼클렌징의 경우 피부 지질막을 제거해 pH 7.5정도의 알칼리성 피부로 변하게 만들어 외부 자극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피지오겔 클렌저는 정확히 말하면 약산성 클렌징 ‘폼’이 아닌 클렌저다. 거품이 없는 약산성 저자극 세안제로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준다. 거품 없는 클렌저로 피부 자극은 경감시키고 보습 성분 함유로 세정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 DIY 천연 미스트


비누나 폼클렌징 등을 사용해서 알칼리화 된 피부를 다시 원상 복구 시켜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세안이 끝난 이후 피부가 당길 시점에 약산성 미스트를 사용하면 피부 pH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

포렌코즈 DIY pH미스트는 타블렛을 녹여서 사용하는 미스트다. 비타민C를 기본적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각질제거와 모공청결, 보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돗물의 잔류염소까지 한꺼번에 제거해준다. 특히 알칼리화 된 피부 속에서 활동하는 모낭충을 제거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 pH 밸런싱 토너


스킨케어 과정에서도 pH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 많을수록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좋다.

누스킨 pH밸런스 토너는 피지생성의 주범인 알코올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피부를 청결하고 가볍게 유지시켜준다. 히알루론산, 소륨PCA 등의 보습성분도 배합되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덤이다.
(사진출처: 포렌코즈, 누스킨, 피지오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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