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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따끔’, ‘간질간질, 가슴과 등에 여드름이 났다면?

2015-08-27 22:09:27

[오은선 인턴기자] A씨는 항상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고집해 답답한 첫인상을 준다. 하지만 파인 옷을 입으면 드러나는 가슴 여드름과 등 여드름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속사정이 존재했다.

B씨는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가슴과 등의 여드름을 가리고 다닌다. 하지만 그럴수록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명 ‘가드름’, ‘등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 생기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자꾸 몸에 여드름이 난다면?


가슴 여드름과 등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지루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에 뾰루지가 나고 간지러우며 심할 경우 머리카락이 닿는 가슴이나 등 부분까지 뾰루지가 올라온다.

지루성 피부염이 아니라면 땀, 마찰 등이 원인일 확률이 높다. 보습제품을 바르지 않아 건조한 피부에 땀이 나고 통풍이 되지 않는 것은 여드름 발생의 지름길이다. 이에 대처법을 소개한다.

항상 청결 유지하기


땀을 흘린 뒤에는 최대한 빨리 씻어내자. 씻을 때는 가슴 부분과 등 부분을 꼼꼼히 씻되 특히 등에 손이 닿지 않아 샤워기로 대충 헹구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 린스나 트린트먼트가 가슴이나 등에 묻거나 헹군 물이 흘렀다면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몸에 남아있을 경우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씻고 난 후엔 꼼꼼히 물기를 닦아주고 보습제를 발라주도록 한다.

▶옷, 침구 세탁은 필수


하루 입은 옷은 바로 빨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이미 땀이 나서 젖었던 옷을 다시 입는다면 트러블 발생으로 이어진다. 또 옷 재질이 각자의 피부와 맞지 않아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침구도 마찬가지다. 자는 동안 흘리는 땀과 침으로 인해 오염 될 가능성이 높으니 자주 세탁 하자.

틈틈이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여드름도 역시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중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면 피로가 풀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자기 전 반신욕 혹은 족욕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 이외에 아로마 향초나 디퓨저를 켜 힐링 테라피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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