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점점 늘어나는 모공이 고민이라고? 뷰티에디터는 이렇게 관리한다!

2016-04-28 14:45:36

[이유리 기자]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화장법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침에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위해 거울을 들여 보고 있노라면 조금씩 늘어난 모공들이 영 눈에 거슬린다. 프라이머를 아무리 발라도,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덧발라도 커버되지 않는 모공이 속상하다면 이 글을 주목하자.

모든 뷰티에디터가 모공 없이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으로 쌓인 지식을 활용해 그 누구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늘은 뷰티에디터들이 숨겨온 자신만의 모공 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오아라 뷰티에디터


“한 번 늘어난 모공을 좁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저는 동안피부의 첫 번째 조건이 모공 없는 피부라고 생각하기에 그 누구보다 모공케어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예요. 흔히 모공만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모공은 피부 속 수분과 밀접한 영향이 있어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자연스레 모공이 넓어지죠. 모공케어 제품을 사용할 때는 꼭 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수분케어와 병행해주세요. 저는 아이소이 모공토닉과 모공컨트롤세럼을 사용하고 있어요.

모공 수렴과 피부 각질 제거 그리고 과잉 피지 제어에도 효과적인 제품이죠. 천연 화장품이라 그런지 제품 자체에 수분감도 풍부해서 만족스러워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도 부담 없이 사용해볼 수 있어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김희영 뷰티에디터


“요즘처럼 따뜻한 날에는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요. 피지 분비가 증가되면 자연스레 모공이 도드라지고요. 모공관리에 있어 첫째는 피지 분비량을 줄이는 거죠. 건성피부보다 지성피부인 사람이 모공이 큰 것이 이와 연관 있어요.

저는 복합성피부라 얼굴 티존을 중심으로 피지 분비량이 조금 있는 편이예요. 세안 전에는 스팀타월을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을 마친 후에는 카오리온 모공팩을 사용해서 모공을 다시 타이트하게 조여 줘요.

세안 후에 스팀타월을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면 정말 모공 속까지 클렌징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죠. 물에 적신 타월을 전자렌지에 30초 정도만 돌리면 되니 번거롭지도 않아요. 모공팩 사용 후에는 냉장고에 둬 차게 한 스킨을 톡톡 흡수시켜주면 더욱 효과가 좋답니다.”

김희옥 뷰티에디터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이면 모공도 늘어나고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죠. 모공을 늘리고 싶지 않다면 턴오버 주기에 맞는 각질 제거는 필수예요. 턴오버 주기란 피부세포가 새롭게 생성되고 죽은 세포, 각질이 되어 떨어져 나가는 28일 주기를 말해요.

어떤 뷰티케어이든 이 턴오버 주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어요. 모공케어를 할 때도 꼭 각질케어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도 이 턴오버 주기 때문이죠.

저는 일주일에 1회 프레쉬 슈가 스크럽으로 각질을 케어해주고 그 외에는 스웨덴 에그팩로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 준답니다. 계란 흰자가 피부탄력에 좋지만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긴 번거로운데 비누처럼 세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편리하고 효과적이예요.”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카오리온, 프레쉬,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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