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에도 걱정 No!”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는 법

2016-07-21 19:07:36

[송은지 기자] 연일 계속되는 여름 무더위 때문에 망가진 피부 밸런스로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지분비가 무척 왕성한 계절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공이 늘어나 메이크업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 귤껍질 피부가 될 수 있으며 피지와 노폐물이 흡착돼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기 십상. 여름에도 브라운관 속 스타들처럼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 컨디션 조절에 힘쓰자.

여름에도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름 피부 컨디션 관리법을 소개한다.

여름 피부 관리 ‘균형’을 맞춰라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진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여름철 뾰루지, 속건조, 푸석거림 등 피부 고민을 유발하는 주범은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속에 숨어 있는 강한 자외선과 더불어, 햇볕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 탓에 피지분비가 증가하다보니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는 것.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에 포커스를 둔 스킨케어가 우선되어야 한다. 한 번 손상된 피부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으므로 평소부터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TIP 1 유수분 밸런스 케어


여름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한다. 다량의 피지들을 배출하다보니 모공은 힘을 잃고 서서히 가로, 세로로 늘어져간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귤껍질 피부'다.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는 유분을 줄이고 수분을 늘려주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을 많이 섭취해 체내 수분 보유량을 늘려주는 것과 더불어 매일 반복하는 꾸준한 보습케어로 피부 속을 수분으로 꽉 채워주자. 여기에 일주일에 2~3회 정도 마스크팩을 이용한 스페셜 케어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수분을 채워주고자 하는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세안’이다.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세안제를 이용해 모공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주자.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모공이 깨끗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TIP 2 선 케어


자외선은 햇볕이 강해질수록 기세등등해진다. 자외선에 피부가 고스라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의 노화 진행이 더욱 빨라지므로 선크림 사용과 더불어 물리적 자외선차단 방법으로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긴팔,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자. 이와 더불어 외출 30분 전 얼굴을 비롯해 햇볕에 노출되는 몸 곳곳에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차단제를 고루 펴 발라준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후에도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차단 효과가 지속되므로 백탁현상 없이 산뜻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베이스 아이템을 선택할 것.

여름,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위한 ‘it’ 아이템은?


01 프레쉬 로터스 유스 프리저브 페이스 크림(fresh LOTUS YOUTH PRESERVE FACE CREAM WITH 7 COMPLEX)
보습효과가 뛰어난 7콤플렉스가 함유된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마카 루트 추출물이 피부 투명도를 높여준다.
02 일리 연꽃 수분 마스크(illi Lotus Moisture Mask) 연꽃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케어 마스크. 연꽃과 치마버섯, 인삼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03 뉴트로지나 딥클린 에너자이징 포밍 클렌저(Neutrogena Deep Clean Energizing Foaming Cleanser) 블루비즈 성분이 피지와 모공 속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포밍 클렌저. 내추럴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부드러운 세안을 도와준다.
04 키초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선크림(KICHO ULTRA MOISTURIZING SUN CREAM, SPF50/PA+++) 식물성 배아성분에 촉촉한 수분 텍스처를 적용해 백탁현상, 끈적임, 유분 걱정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선크림. ‘스킨십 크림’이란 애칭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출처: 키초, 뉴트로지나, 일리, 프레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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