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표면상의 피부는 윤기 있고 건강해 보여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 건조 피부를 앓고 있다.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없어 보일 수 있지만 속 당김, 건조함 등으로 상처받고 있는 피부에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으로 피부 본연의 근본적인 수분력을 키워줘야 한다.
▶피부 타입 별 관리
유분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의 경우 리치한 수분 크림을 쓰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토너는 가벼운 타입으로 마무리해주고 가벼운 젤 제형의 수분 크림을 바를 것.
피부 당김이 심하고 각질이 많은 건조한 타입이라면 피부 각질층의 천연 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 표면뿐 아니라 속까지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집중 케어가 필요하다. 모든 수분 크림은 세안 후 최소 1-3분 안으로 발라줘 수분 손실을 막아줘야 한다.
▶수분 채우는 방법
피부 자체의 수분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줌은 물론 차, 과일, 채소 등을 꾸준히 섭취할 것. 또한 세안 혹은 목욕은 최대한 짧게 하여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물기가 마르기 전 보습제로 수분을 빠르게 채워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에 미스트를 뿌려주면 수분감과 동시에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환절기 때 겪는 건조함은 일시적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 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딥 클렌징 제품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한 뒤 주1회 이상 보습팩을 하여 유분 보호막을 탄탄히 해야 한다.
[Editor’s pick ★ 수분 가득 item]
0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미스트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식물 성분 함유로 진정뿐 아니라 지친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02 라로슈포제 이드라빠스 슬리핑 마스크 외부 자극 및 건조함으로 인한 수분 부족 피부를 위한 슬리핑 마스크
03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아쿠아 젤 마스크 수선화 비늘줄기와 황수선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청량감을 주는 수분 마스크
04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리치 크림 보습 성분 마노스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며 진정에 탁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라로슈포제, 마몽드, 비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