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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자외선 문제없이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2017-04-28 17:13:48
[이혜정 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돌아왔다. 봄은 얼었던 대지가 녹아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그야말로 나들이의 제격인 계절이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 즐겁게 야외활동을 즐기면서도 피부를 위해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즐거운 봄 나들이를 문제없이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자외선 차단, 꼭 필요할까?


봄 나들이를 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바로 ‘자외선’에 관한 문제다. 햇볕의 세기가 강해지는 봄에 장시간 외출을 하게 되면 자외선을 차단하기가 어렵다.

자외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로 피부를 위하고 싶다면 꼭 지켜야 할 문제다. 자외선 차단에 철저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적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외선에 오래 방치되게 되면 기미, 잡티, 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위험 역시 높아진다.

>> 자외선 피하는 법

-눈 보호하기


자외선은 피부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신체 중요 부위 중 하나인 눈 역시 자외선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눈은 어느 부위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의 영향이 큰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에 의해 눈이 심각하게 손상을 받으면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등의 질환이 유발되기 쉽다. 때문에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자외선 차단 안경을 이용해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는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이 제격이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차단 지수와 양을 고려해서 발라야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UVB와 UVA를 모두 차단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UVB를 차단 해 주는 SPF 지수와 UVA를 차단 해 주는 PA 지수가 모두 적절한 제품을 골라 사용할 것. 또한 야외활동을 하면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니 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자외선은 피부와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만 아이러니하게 비타민 D를 흡수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결핍이 지속되면 우울증, 비만, 골다공증, 알츠하이머 등의 발병률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 비타민 D를 원활하게 흡수하기 위해서는 선크림도 바르지 않은 채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있어야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비타민 D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연어, 고등어, 갈치 등과 같은 생선이나 치즈, 달걀 등을 많이 섭취할 것. 간단하게는 영양제를 이용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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