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작아져라 작아져~’ 귤껍질 같은 모공 줄이기

2017-04-27 15:31:47

[우지안 기자] 어느 날 갑자기 눈에 확 띄는 모공 크기에 놀란 적이 있다면 피지관리와 탄력 케어에 힘을 쓸 때가 왔다는 신호다. 모공이 늘어나면 피부 노화도 가속화되기 때문.

한번 넓어진 모공은 완벽히 되돌리기 어렵고 주변 피부가 늘어지면서 피부 손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귤껍질처럼 보기 싫은 피부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주목할 것. 모공을 위한 특약 처방을 소개한다.

* 기초 케어


모공 관리를 평소에 꾸준히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대부분의 경우는 문득 거울 속에서 커져버린 모공 자국을 발견하고 심각성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모공 케어를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 될 것은 바로 세안이다. 클렌징 단계에서 확실한 모공관리가 이루어져야 매끈한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공이 넓어졌다는 것은 피부 탄력도 저하됐다는 증거다. 평소 모공 케어에 도움이 되는 기초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모공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모공 팩을 활용하거나 모공 세럼 또는 크림으로 얼굴 전체에 매일 꼼꼼하게 발라준다면 모공 줄이기에 효과적이다.

* 블랙헤드 & 화이트헤드


모공이 오염되고 넓어지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다. 피지선이 가장 많이 발달한 코 주변과 T존 부위에 발생하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피지가 모공에 들어차 지저분해 보이고 쉽게 관리하기도 힘들다. 또한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지방산과 멜라닌이 산화돼 블랙헤드가 되고 피부 톤까지 칙칙해져 보이기 쉽다.

직접 압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고 애프터케어를 제대로 해주지 않을 경우 모공이 늘어난 상태로 지속될 수 있다. 클렌징 오일을 부드럽게 롤링하여 피지를 녹여 주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모공 ‘쏙’ 감추는 뷰티템


0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컨트롤 세럼 천연 육계, 마치현 등의 식물 성분이 모공 확장의 원인인 피지의 과다 분비를 조절해주고 모공 수렴에 효과적인 탄닌성분이 넓어진 모공에 탄력을 부여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컨트롤해준다.

02 크리니크 안티-블레미쉬 솔루션 클렌징 젤 피지가 쌓여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주어 블랙헤드에도 효과적이며 피지 과잉으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얼굴뿐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하다.

03 스킨푸드 에그화이트포어 쿨 머랭 팩 유황과 달걀 흰자 성분이 함유돼 늘어진 모공은 쿨하게 조여 탄력 있게 케어해주고 제주 화산제의 클레이가 피지 제거 효과에 탁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크리니크, 스킨푸드)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