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골칫덩이 여드름, 그 원인은?

2017-12-26 17:12:05

[마채림 기자] 빨갛게 피어올라 얼룩덜룩한 피부 톤은 물론 보기 싫은 흉터까지 남기는 여드름. 어쩌다 한 번씩 생기는 경우라면 많은 고민이 아니겠지만 발생 횟수가 잦아지는 순간 그 어떤 피부 트러블보다 큰 스트레스를 안긴다.

여기에 춥고 건조한 날씨로 거칠어진 피부결까지 더해지니 어디서부터 손써야 할지 고민. 사계절 골칫덩이 여드름을 개선하고 싶다면 우선 유형별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의 다양한 원인을 살펴봤다.


#이마

이마는 머리카락의 유분과 노폐물 등이 바로 닿아 다른 부위보다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머리카락 유분이 이마에 닿지 않도록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자.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푸드, 밀가루 등을 많이 섭취해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기거나 변비가 생겼을 때도 이마에 여드름이 올라온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 푸드가 아닌 슬로푸드 섭취량을 늘이는 것을 추천한다.

#볼

갑자기 볼 부위에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일은 없었는지 점검해보자. 볼은 스트레스나 간과 폐, 호흡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트러블이 일어나는 부위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베개에 의한 세균 감염이 쉬운 부위인 만큼 주변 청결 관리에 신경 쓸 것.


#코

콧등과 콧방울 등 코 주변에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심장과 혈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혈압은 식습관에 따라 달라지기에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질을 낮추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다.

#턱, 입 주변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위나 소화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입 주변과 턱에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중이거나 생리불순이 심할 때 입과 턱 주변에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곤 한다. 충분한 수면이 가장 중요하며 수분을 다량 섭취하면 몸에 쌓인 독소를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여드름 케어 HOW TO

늘 청결을 유지하며 여드름이 생겼을 때 억지로 짜지 않도록 주의하자. 건강을 해치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1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 (응급스팟)’ 티트리 오일, 어성초, 감초, 병풀 추출물 등 순한 천연 유래 식물 성분들이 피부 고민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힌다. 스포이트 타입 용기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더욱 위생적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여드름 발생 초기에 발라주면 보다 빠르게 진압할 수 있다.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에센스와 젤 크림, 스피디 마스크 등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니 참고하자.

2 아로마티카 ‘라벤더 릴렉싱 토너’ 촉촉하고 순한 민감 피부용 토너.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피부 자극 완화 및 피부 수분막을 유지한다. 알코올, 합성색소, 합성향, 합성방부제, PEG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극 없는 클렌징 워터.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로 얼룩진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 만니돌, 자일리톨, 람노스, 오이 추출물 등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유익 성분들로 구성돼 순하고 효율적으로 피부를 클렌징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아로마티카, 바이오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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