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 어떻게 달랠까?

2018-02-22 17:31:54

[마채림 기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심각해진 대기 오염. 많은 원인 중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작은 크기로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유입되면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 피부 장벽을 훼손하고 각종 트러블과 피부염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 어떻게 달래야 할까.

메이크업부터 클렌징, 데이케어 방법까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메이크업·클렌징


호흡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를 착용해 보호할 수 있다지만 피부의 경우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최대한 피부 표면에 유해물질이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고 꼼꼼하게 클렌징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시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텍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파우더 등으로 유분을 정돈하자. 뽀송하게 마무리된 스킨 메이크업은 유해물질 흡착을 방지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낸다. 외출 후 바로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잊지 말자. 모공 속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딥 클렌저로 세안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ditor’s Pick]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안티 더스트 클렌징폼(미세먼지폼), 모공 안에 낀 초미세 유해물질까지 흡착해 씻어내도록 돕는 초미세 버블 클렌징 폼. 설포라판 성분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며 마린 바이오 콤플렉스가 피부 진정과 정화를 돕는다.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함유로 피부 건조함을 최소화했으며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피부 톤과 각종 피부 고민 케어를 돕는다.

데이케어·릴렉싱


대기 중의 유해 물질에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메말라가는 피부. 건조함을 덜 수 있는 충분한 보습은 물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바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 신선한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외부 활동이 지속될 경우 번거롭더라도 휴대용 클렌징 워터로 피부를 정돈하는 시간을 가질 것.

피부 스트레스를 덜어줄 유기농 코튼 패드에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클렌징 워터를 적셔 얼굴을 닦아낸 뒤 소량으로도 충분한 보습이 가능한 수분 밤을 피부 표면에 고루 발라 긴급 보습을 해주자. 이후 유분을 배제한 산뜻하고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을 정돈한다면 피부 건강을 지키면서 화사함까지 얻을 수 있다.


[Editor’s Pick] 1. 클라우드9 올 얼라이브 딥 모이스처 밤, 건조한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히알루론산을 비롯한 40가지 천연보습인자(NMF)성분과 청정 아이슬란드 빙하수, 클라우드 베리가 함유돼 피부에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해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임상을 통해 극한 건조 환경에서도 12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2.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 피부에 유익한 적정 온도를 찾아 자외선,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피부 장벽을 바로잡는 수분 젤. 모유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라우르산이 함유돼 보습 유지에 탁월하며 피부 방어 체계 제어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사이토카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히알루론산과 센텔라아시아티카, 로즈마리, 감초 등의 천연 유래 성분들로 꽉 채운 제품.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클라우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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