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얇고 예민한 피부는 관리하기 까다롭기 그지없다. 예민한 피부는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발생한 트러블이 손쉽게 사라지지 않아 고민거리가 된다.
또한 세안이나 스킨 케어와 같은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단계에도 쉽게 자극받아 붉게 달아오르기도 해 미관상으로 좋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 장벽이 튼튼해야만 다양한 기초 케어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할 때도 그 효과는 배가 된다.
STEP 1. 자극 없는 클렌징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단 말도 있듯이 클렌징은 피부 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단계다.
클렌징을 꼼꼼하게 진행해야 피부 속 각종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 피지 등이 깨끗하게 정리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극 없는 클렌징이 이루어져야 예민한 피부를 잠재울 수 있다.
자극 없는 클렌징을 위해서는 클렌징 제품의 텍스처에 주목할 것. 얼굴에 여러 번 손을 대야 하거나 자극이 가해지는 텍스처보다는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클렌징폼이나 부드러운 로션 타입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클렌징 밀크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튼튼한 피부 장벽을 위해서는 자극 없는 클렌징은 물론 피부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 꾸준하게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요즘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인기인 아이템으로는 노니를 꼽을 수 있다.
노니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항암, 항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 주신 자연이 준 선물. 노니에 있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피토케미컬이 만성 염증에 효과적이며 나쁜 염증을 배출하는 스코폴레틴과 바이러스를 막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이리도이드 역시 풍부해 건강은 물론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스킨 케어 단계에서 노니가 함유된 마스크팩 등으로 집중적이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마지막 단계에서는 페이스 오일을 선택, 피부 유, 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줌으로써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관리를 완성할 수 있다.
EDITOR’S PICK
01 랑콤 갈라떼 꽁포르 클렌징 밀크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풍부한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더 깨끗하게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꿀과 아몬드 오일 추출물 함유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클렌저.
02 설화수 자정 클렌징폼 백토 성분 함유로 유해 환경으로 남아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피지를 흡착해 세안 후 개운한 느낌을 선사하는 클렌징 제품.
03 물빛미 노니 마스크팩 노니의 풍부한 영양분과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외부환경에 의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마스크 팩. 스피드웰, 석류, 무화과, 은행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톤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노니 열매 속 피토케미컬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을 부여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04 이솝 페뷸러스 페이스 오일 정화 작용의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효과적으로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페이셜 오일. (사진출처: bnt뉴스 DB, 물빛미, 랑콤, 설화수, 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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