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리얼체험] 처진 볼살과 선명한 주름 지우는 아이소이 코어탄력크림, 모녀가 직접 사용해봤더니…

2019-02-07 16:01:58

[우지안 기자] 피부 고민은 서서히 점차 늘어가기 마련이다. 20대 중반부터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줄어들면서 볼살이 꺼지고 페이스 라인이 붕괴되며 노화를 직감하게 된다. 거울 속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메이크업이 주름선을 따라 선명하게 남았을 때, 피부 노화 현상을 위한 안티에이징 케어에 돌입해야 한다.

나이 들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주름을 위해서는 값비싼 화장품과 고가의 시술만 해답이 아니다. 피부 탄력 섬유를 더욱 쫀쫀하게 만들어주고 탱탱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비장의 아이템이 필요한 것. 피부가 필요로 하는 수분을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느슨해진 피부 탄력을 촘촘하게 잡을 수 있는 뷰티템은 무엇일까.

피부 친화력이 높은 식물성 오일로 피부 자체의 보습인자 강화에 도움을 주고 주름 개선 유효 성분 아데노신으로 피부 코어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이소이 코어탄력크림을 모녀가 직접 사용해봤다.


Q. 피부 타입과 겨울철 피부 고민

모: 복합성.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들뜨는 메이크업이 고민이다.

녀: 기본적으로 건성 피부지만 T존은 유분이 있어서 모공이 좀 있는 편. 겨울철에는 역시 건조함이 가장 고민이다.

Q. 평소 안티에이징 케어 방법

모: 마사지 기구 등을 이용해 주름 관리 등을 하는 편이다. 특별하게 사용하는 스킨 케어 제품은 없었다.

녀: 아직 안티에이징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 해서 특별히 하는 관리는 없었다. 평소에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만 해 주는 편이었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 (코어탄력크림) 사용 느낌

패키지: 골드 컬러 제품 뚜껑이 고급스러운 느낌. 제품의 병 자체가 무광 느낌이라 더욱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웠다.

향/제형: 제형은 겨울에 사용하기 딱 좋다고 느꼈다. 너무 수분만 있지 않고 적당히 유분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 향은 은은한 로즈향이 느껴져 강한 향을 싫어하는 엄마와 함께 사용하기도 부담 없었다.

발림성: 발림성이 매우 좋았다. 너무 된 제형일 경우 펴 바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소이 코어탄력크림은 피부 주름이나 결점 사이에 잘 스며들 정도의 제형. 쉽게 휘발되지 않을 꾸덕한 제형이라 좋았다.

보습감: 복합성이 엄마 피부와 건성인 내 피부에 모두 적합한 보습감이었다. 평소 건성 피부인 본인 U존에만 살짝 양 조절을 해 주고 나머지 부분에는 건조한 볼 쪽 위주로 듬뿍 발랐더니 편안한 피부 상태를 만들 수 있었다. 복합성인 엄마는 평소 사용하는 마사지 기구 사용 전에 코어탄력크림을 듬뿍 바르고 마사지를 했는데 피부의 촉촉함과 주름 개선, 마사지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Q. 제품 활용 방법

평소 스킨 케어 관리를 귀찮아하는 엄마라 매일 하루를 마무리하는 클렌징을 하면서 엄마 피부에 같이 사용했다. 본인은 클렌징을 마친 후 스킨, 에센스까지 기존 사용하던 제품으로 관리했고 수분크림만 아이소이 제품으로 바꿔줬다. 얼굴에 콩알만큼 덜어 고루 펴 발라 줬고 평소 건조했던 터라 제품 흡수가 빨리 돼 보습감이 부족한 부위에 한 번 더 소량 덧발라줬다. 엄마는 여러 제품을 사용하는 걸 답답하다고 하는 편이라 스킨으로 피부결 관리만 해준 후 크림을 좀 많이 사용하는 식으로 보습 관리를 진행했다. 마사지 하지 않을 때는 크림을 듬뿍 덜어 얼굴에 마사지 하듯 펴발라줬는데 크림 하나만으로도 건조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보습력이 우수했다.

Q. 사용 후 피부 변화

1주차: 1주차에는 건조함이 개선된 느낌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평소 건조하고 메이크업 시 들뜨던 피부가 다스려진 느낌. 저녁 시간 때문만 아니라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도 소량 사용했는데 메이크업이 더욱 잘 되는 기분이었다.

2주차: 2주 차까지 사용하자 피부의 푸석함이 눈에 띄게 개선된 걸 느낄 수 있었다. 입 주변에 생기던 주름이 조금 옅어진 것이 보였고 전체적으로 건조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던 상태가 개선됐다.

Q. 별점과 총평 ★★★★★

총평 및 추후 구매 의사: 50대인 엄마와 30대인 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크림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평소 엄마와 스킨 케어 제품 및 메이크업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데 아이소이 코아 탄력 크림은 그런 우리 가족에게 딱 적합한 제품. 양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계절 불문, 피부 상태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타입이라 만족스러웠다.


Q. 피부 타입과 겨울철 피부 고민

모: 평소 피부는 건성으로 크림 하나를 바르더라도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다. 수분크림을 찾더라도 비교적 오일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 겨울철에는 스킨케어 루틴에 리치한 아이크림과 오일 세럼을 덧발라 나름 피부 장벽의 수분과 주름관리를 해 주고 있다. 요즘 가장 큰 피부고민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로로 늘어지는 모공과 검버섯처럼 커지는 기미 잡티이다.

녀: 평소 피부는 지 복합성으로 T존은 번들거리지만, 볼과 이마부분은 각질이 일어날 정도로 건조한 편이다. 또 볼부분만 좁쌀 여드름이 심한 편. 겨울철에는 젤타입의 수분크림과 크림타입의 수분크림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해서 사용하고, 스팟제품을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는 국소부위에 사용하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탄력 역시 저하되는 것 같아 고민이다.

Q. 평소 안티에이징 케어 방법

모: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크림을 듬뿍 바르고 오일 세럼을 바른뒤 리치한 수분크림이나 수분밤으로 마무리한다.

녀: 특별히 안티에이징 케어라고 할 것은 없은데 평소 수분 크림을 여러 종류를 바르고 있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 (코어탄력크림) 사용 느낌

꾸덕꾸덕한 느낌의 제형이 딱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수분크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텍스처와는 다르게 피부에 가볍게 흡수되어 끈적임이 덜했고 다음 날 세안을 할 때 기분 좋을 정도로 매끈해진 피부결에 감탄했다. 그리고 엄마는 평소에 리치한 크림이 아니면 금방 건조함을 느끼는 극건성 피부인데 아이소이 탄력크림은 텍스쳐와는 다르게 발림성이 가벼워 데일리에도 나이트에도 피부에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하셨다.

패키지:기본에 충실한 것 같음, 제품의 질을 높이고 패기지 거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애쓴 것 같다.

향/제형: 은은한 장미향이 감돌아 부담스럽지 않았다. 텍스처는 굉장히 무겁고 꾸덕하다.
발림성: 무거운 텍스처와는 다르게 피부에 가볍게 마무리되어 산뜻한 느낌이 든다. 피부에 겉돌지 않고 잠깐 번들거리다가 두드려주면 빠르게 흡수되는편.

보습감: 따로 오일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 보습에 충실한 느낌. 오일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심하게 건조한 날엔 오일과 함께 사용했는데 보습감이 더욱 만족스러웠다.

Q. 제품 활용 방법

젤타입 수분크림을 바른 다음에 피부 전체에 도포해 발라주었다. 아무래도 영양크림이다보니 낮보단 밤에 더 듬뿍 발라주었고 턱아래에서 부터 위로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발랐다. 때때로 피부가 건조하다 싶을 때면 페이셜오일과 함께 섞어서 발라주었다.

Q. 사용 후 피부 변화

1주차: 1주차에는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잔 다음 날 가벼운 물 세안을 할 때 기분 좋을 정도로 보습감이 느껴졌고 요철 또한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주차: 속부터 차오른 느낌이 든다고 하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할 정도로, 피부 결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이 눈에 보였다. 그전에는 늘어진 모공, 트러블 자국 주름 등등 잡티들이 눈에 띄었다면,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 결이 달라지고 잡티가 흐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Q. 별점과 총평 ★★★★★

크림을 얼굴에 바른 직후에는 반짝이다가 손으로 패딩해서 흡수시켜주면 번들거리는 느낌이 사라지고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 상태가 된다. 리치한 제형이라 부담스러워서 꾸준히 사용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건조한 느낌 없이 찰진 수분감 있는 피부 상태가 유지 되는 것 같아 사용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지는 피부결에 놀랐다. 속건조함은 잡아주고 영양감있게 피부의 쫀쫀함을 느끼며 굉장히 만족스럽게 크림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 구매의사 또한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