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야 늙지 마! 덥고 습해도 여름 필수템 ‘이것’ 챙기자!

2019-08-14 10:28:17

[우지안 기자] 피부를 늘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 중 자외선은 피부를 망가뜨리는 가장 큰 노화 요인이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일조량이 많아지고 자외선 지수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생기는 스크래치도 커지기 마련이다. 외출 전 잠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로 쏟아지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기엔 역부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사계절 내내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필수 아이템이다. 피부 손상과 노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은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 등의 섬유를 느슨하게 하고 피부 표면 및 피부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 표면 그을림을 방어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피부 노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필수템으로 꼭 챙겨야 한다.

노화에서 한 발자국 멀어지고 싶다면 간과하기 쉬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파우치와 화장대에 항상 지녀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자외선 차단제 Q&A<


Q1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무엇?

자외선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무기자차와 피부에 침투한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유기자차로 나뉜다. 쉽게 말해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이고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 소멸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무기자차의 경우 자외선을 물리적인 보호막을 씌워 반사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덜하고 민감 피부에 사용하기 안전하다.

Q2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민감 피부는 어떤 자차를 골라야 할까?

피부 타입에 따라 무기자차, 유기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받게 하는 유기자차 대신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해주며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무기자차가 민감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화학 작용을 하지 않아 자극이 적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예민할 때에는 무기자차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Q3 UVA, UVB 그리고 SPF, PA는 무엇?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UVA는 노화의 주요 원인이며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에서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광선을 말한다. UVA는 피부 화상을 입히지 않지만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에 부스터를 달아주기 때문에 노화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UVB는 UVA에 비해 피부 침투력은 약하지만 피부에 화상 등의 상처를 줄 수 있는 자외선으로 한여름 낮에는 UVB 지수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 스크래치를 막아야 한다. PA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를 뜻하며 ‘+’가 많을수록 UVA를 잘 차단해준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UVB를 차단해주는 SPF는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을 더욱 잘 막아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PF, PA 모두 자외선을 오랜 시간 막아준다는 뜻이 아닌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는 지수를 나타내기 때문에 높은 지수보다는 여러 번 덧발라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막을 방법이다. 따라서 SPF 30, 50 등의 숫자보다는 땀이나 물에 의해 지워진 자외선을 즉각적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Q4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발라야 효과적?

우선 무기자차의 경우 바르는 즉시 자외선을 막아주기 때문에 외출 전 필수로 발라주는 것이 기본적이다. 하지만 유기자차는 외출 15~30분 전에 발라야 효력이 발생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권장량을 살펴보면 손가락 한 마디, 500원 동전 크기를 얇게 도포해주는 것이 효과적. 완전히 흡수시킨 뒤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방법이다. 또한 여름뿐 아니라 해가 떠 있을 때는 자외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계절, 실내외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와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다. 메이크업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는 땀과 노폐물을 정돈하고 덧바르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극도로 민감하거나 예민해진 상태에 SPF 지수가 높은 유기자차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 물질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할 것.

Q5 논나노 자외선 차단제는 무엇?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무기자차의 경우, 발림성이 뻑뻑하고 바르면 피부에 하얗게 겉도는 백탁현상이라는 단점이 있다. 발림성을 좋게 하기 위해 무기자차 성분의 입자를 작게 쪼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성분을 나노화해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는 것. 따라서 유아의 경우나 트러블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있는 상태의 경우에는 논나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Editor’s pick]


1 아이소이 민감피부 걱정 마! 착한 썬크림 SPF30/PA+++ 논나노 테스트를 통과한 안심 무기자차로 피부에 흡수될 걱정없이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며 잡티,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미백, 주름 개선 기능성도 갖췄다. 병풀을 비롯해 민감케어 복합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피부 자극 없이 자외선을 막아주고 매일, 여러 번 덧발라도 트러블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 아로마티카 내추럴 틴티드 썬 커버 쿠션 SPF30/PA++ 논나노 무기자차 썬쿠션으로 민감 피부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과다 피지를 흡착해줘 보송보송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피부 진정,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톤업해주고 혈색있게 표현해준다. 광채, 커버, 화사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자차 쿠션.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아로마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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