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리얼체험] 여름 후유증으로 칙칙해진 피부 위한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팩 사용 후기

2019-08-16 17:05:49

[우지안 기자] 피부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여름철, 칙칙하고 거뭇한 피부를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열대야에 잠까지 설친 날이면 피부 상태는 더욱 최악이 된다. 영양을 듬뿍 담아 피부를 최상으로 관리하고 싶지만 자칫 영양 과잉으로 트러블이 올라오기 일쑤.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 또한 쉽지 않아 스킨 케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의 피부가 가을, 겨울의 피부 컨디션을 좌우하기 때문에 적절한 진정 케어와 함께 필요한 영양을 채워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야 한다.

꼼꼼한 스킨 케어에도 피부결이 유난히 거칠고 푸석해 보이는 날이 있다. 생기를 잃고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수분 진정 효과를 전해주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는 불가리안 로즈 워터를 사용해 새벽 장미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에 산뜻하고 촉촉한 수분 충전이 필요한 이들이 직접 사용해 본 리얼 리뷰.


Q. 피부 타입

T존은 지성, U존은 복합성 정도인 전형적인 복합성 피부. T존은 유분기가 많은 탓에 나비존 위주로 모공도 도드라진 편이고 U존은 푸석한 느낌이 있다. 코 주변과 턱 아래쪽 화이트헤드도 있는 편이다.

Q. 평소 스킨케어와 여름철 피부 케어 방법

평소 스킨케어는 간단하게 하는 편. 여러 스텝의 스킨케어를 귀찮아하는 편이라 기본적인 단계만 진행하려 하고 다양한 종류의 팩을 사용해서 일주일에 1, 2회 정도 스페셜 케어를 진행하는 편이다. 토너-에센스-크림만 사용하는 편이고 여름에는 유분기가 많이 도는 편이라 토너-에센스만 사용하고 스페셜 케어를 자주 진행하는 편.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 사용 느낌

향/텍스처: 살짝 꾸덕한 감이 있지만 발림성은 좋은 텍스처. 색감이나 질감이나 부드러운 형태의 딸기잼이 연상된다. 은은하게 코끝을 스치는 생 장미 향이 특징.

발림성: 스파츌러를 이용해 마스크를 얼굴에 떠 놓고 발라보았는데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펴발라 좋았다. 언뜻 꾸덕꾸덕해 보일 수 있지만 발림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텍스처.

Q. 제품 사용 방법

저녁 시간, 메이크업을 지운 후 토너로 피부 결만 정리해 준 후에 바로 리프레쉬 마스크를 사용했다. 워시오프 타입이니만큼 비교적 넉넉한 양을 피부에 발라 제품이 쉽게 마르지 않게 발라주었고 15분 정도 다른 일을 하다가 세안했다.

Q. 사용 후 피부 변화

세안을 하면서부터 만져지는 피부 결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살결이 부드럽고 매끈한 느낌이 즉각적으로 들었고 피부가 촉촉해 광도 약간 도는 상태. 코 옆과 얼굴 군데군데 붉은기도 많이 잡아주었다. 세안 후 크림만 소량 발라주고 잠들었는데 내내 건조함 없이 딱 좋은 피부 상태였다. 일주일에 2회 정도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를 사용한 스페셜 케어를 진행했더니 평소 고민이었던 화이트 헤드 및 건조함, 붉은기가 정돈된 느낌이었다.

Q. 별점과 총평 ★★★★★

다양한 팩 제품으로 스페셜 케어를 하던 나에게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 평소 귀찮음이 강한 성격 탓에 여러 단계, 혹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페셜 케어는 피하는 편이었다. 그런 이들에게 이 팩은 강력추천 아이템. 메이크업을 지운 후 편하게 척척 바른 후 세안하기만 해도 피부가 눈에 띄게 개선되니 사용할 ‘맛’이 났다. 저녁 시간에 사용하면 은은한 향기로 편안한 리프레쉬 타임까지 선사하니 더욱 좋은 아이템.


Q. 피부 타입

지성 피부. T존은 번들거림이 심하고 얼굴 아래로 갈수록 피지가 많다.

Q. 평소 스킨케어와 여름철 피부 케어 방법

유분기가 많이 도는 여름에는 스킨케어를 토너, 에센스 정도만 사용하고 있다. 저녁에는 아이크림만 추가해서 바르고 있고 트러블 때문에 가벼운 텍스처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 중이다. 피지가 많아 스크럽을 이틀에 한 번씩 하고 모공팩이나 리프팅 팩을 주 1회 정도 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영양보다는 수분 충전에 좋은 마스크팩을 자기 전 10~15분 정도 해주고 있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 사용 느낌

향/텍스처: 은은한 장미꽃 향이 관리받는 느낌을 들게 해줬고 흘러내리지 않는 제형이지만 그렇다고 무거운 텍스처는 아니었다. 적당히 쫀득쫀득하고 피부에 밀착되는 워시 오프 마스크팩.

발림성: 마치 수딩 젤과 같은 제형의 마스크팩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발렸다. 적은 양을 바를 때는 흡수될 정도로 밀착력이 좋았고 부드럽게 잘 퍼 발라져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Q. 제품 사용 방법

저녁 세안을 마친 후 피부에 전체적으로 도포해 10~15분 정도 사용 후 미온수로 씻어냈다. 날씨가 계속 더워 진정이 필요한 피부였는데 로즈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나서 즉각적으로 진정 효과를 느껴 일주일 내내 사용했는데도 피부 부담이 없었고 오히려 피부결이나 톤이 환해졌다. 하루는 메이크업 전에 10분 정도 사용하고 가볍게 메이크업을 했는데 피부에 혈색이 살아나고 메이크업이 완벽 밀착됐다.

Q. 사용 후 피부 변화

2주 정도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애용하게 됐는데 우선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워시오프 마스크팩 중 최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장 좋았던 건 피부톤이 개선됐다는 점인데 세안 후에도 칙칙했던 피부톤이 밝아지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졌다. 특히 냉장고에 넣어두고 매일 밤마다 꺼내 사용했는데 시원한 마스크팩이 피부에 올라간 직후 즉시 진정 효과를 전해줘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타입이라면 추천할 만한 마스크팩이다.

Q. 별점과 총평 ★★★★★

매일 해도 피부 부담 없는 마스크팩으로 피부결 개선과 진정에 탁월하다. 특히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예민한 피부인데 마스크팩을 사용하면서 피부결이 정돈되고 칙칙했던 톤이 한결 밝아진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차갑게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 같고 차가운 마스크팩을 도포할 때 시원해 쿨링 효과에도 좋다고 느꼈다. 또한 젤 크림 제형이라 마스크팩처럼 부담스럽고 닦아내기에도 간편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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