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매력적인 얼굴 완성하고 싶다면 ‘립케어’

2019-10-16 11:35:49

[우지안 기자] 은은한 혈색이 감돌고 도톰한 입술은 매력적인 페이스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이크업을 할 때에도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위가 바로 입술. 특히 피부 표현이 완벽해도 각질이 부르튼 입술은 지저분한 메이크업을 초래한다.

다양한 컬러의 립 아이템을 지녔다고 할지라도 립케어를 소홀히 한다면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특히 적당히 탱글한 볼륨감 있는 입술은 매력적인 페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셀럽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미인에 대한 기준이 개성 있는 페이스로 바뀌며 입술 모양이나 볼륨감의 정도 등에 따라 예쁜 얼굴을 완성하는 주요 부위가 되고 있다.

입술은 주위에 피지선이 없어 항상 수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혈색이 감돌고 각질을 잠재우는 것이 급선무. 특히나 환절기에는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입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매력적인 얼굴을 완성할 수 있는 립케어 방법에 대해.

>립케어 어떻게?


피부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입술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는가. 가만 생각해보면 입술 컬러를 색칠하는 데는 공을 들이면서 립 클렌징은 소홀히 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클렌징 티슈로 박박 문질러 닦아버리거나, 클렌징 폼의 거품으로 대강 지우고 타올로 지워버리기 일쑤. 입술 본연의 컬러를 유지하면서 건강함을 지킬 수 있는 클렌징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입술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기 쉽다.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 따라서 피부보다 빨리 노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유독 입술 주름이 도드라지는 게 당연한 셈이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전용 리무버로 지울 때는 면봉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 주름 방향대로 닦아내자. 주름 안에 낀 립제품이 제대로 닦이지 않으면 착색돼 칙칙한 입술을 만들기 때문. 각질이 일어날 때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수건을 뜨겁게 적셔 입술 위에 올려두고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사용해볼 것.

잠자는 동안 입술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 수분을 즉시 충전해주는 립밤을 입술 전체에 덮어 주는 것. 여기에 확실한 립케어를 해주고 싶다면 립 세럼이나 립 영양제 등을 듬뿍 바르면 상처받은 입술을 재생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립제품 어떻게 사용?


화장품 유통기한은 보통 1년~2년 정도다. 하지만 개개인의 성향과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기간은 줄어들기 마련. 특히 립제품의 경우 세균 번식이 빠르므로 6개월 안에 사용하길 권한다. 특히 컬러를 여러 개 번갈아 가며 사용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시에는 사용한 윗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보관할 것.

어떠한 경우든 립제품은 피부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입술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립 제품도 다르지만 건조하고 부르튼 입술이 쉽게 낫지 않을 때는 립 마스크를 사용하고 립밤은 노폐물이 없는 상태에 수시로 발라주면 촉촉한 립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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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 센시티브 모이스춰 립밤 &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메마르고 갈라진 입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호호바씨 오일과 칸데릴라 성분의 천연 유래 립케어 모이스춰 립밤과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동시에 공급하며 혈색과 가까운 자연스러운 입술 컬러를 연출해주는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는 빠른 각질 진정 효과를 더해주며 특히 립 트리트먼트 밤은 수분 공급과 컬리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쁘띠페 씨벅톤오일 립마스크 비타민과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산자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짙은 주황빛을 띄는 오일이 칙칙한 입술을 생기 있게 가꿔주고 각종 식물성 오일이 입술에 영양분을 더해주고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6가지 오일과 비즈왁스, 쉐어버터가 입술 주름을 완화해주고 밤사이 쉽게 증발되는 수분을 강력하게 래핑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쁘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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