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밀착 메이크업 위한 뷰티 수칙

2019-10-22 10:36:31

[우지안 기자]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 피부 상태가 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지저분해 보인 적이 있다면 문제는 각질이다. 피부결을 망가뜨리는 요소 중 하나인 각질은 환절기에는 불청객이다. 각질이 무조건 피부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

하지만 벌어지는 일교차와 바람에 푸석거리는 피부결, 건조함이 반복되며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두드러지게 보일 때는 자극없는 데일리 각질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에 착! 달라 붙은 듯한 밀착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는 노폐물과 각질을 제대로 케어해야만 완성할 수 있다.

매일 하던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독 뜨고 메이크업을 하고 외출했을 때 유독 피부가 들떠 보일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뷰티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메이크업 밀리게 만드는 각질 잠재우기


환절기에는 피부 재생과 회복이 더뎌지면서 제때 탈락해야 할 각질이 피부에 남아있어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각질이 쌓이면 피부결이 푸석해지고 이는 메이크업을 해도 밀착되지 않고 오히려 답답한 느낌만 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자동적으로 탈락하지 못한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잦은 자극적인 각질 제거 방법은 피부 피지선을 자극하게 돼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지게 만들 수 있고 자칫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잉 피지 분비와 트러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할 때, 피부 염증성 질환이 일어났을 때 등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는 다양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경우가 전부 각질 제거가 필요한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라면 피부과에 먼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독 각질이 부각되고 메이크업이 밀리는 경우는 마일드한 필링젤을 사용하거나 닦아내는 토너로 관리해볼 것. 각질을 정돈할 때는 1분 미만으로 끝내고, 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장벽이 연약해져 있을 수 있으니 꼭 보습 케어를 튼튼하게 해줘야 한다.


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 각질파토 (각질토너) AHA/BHA보다 입자가 큰 PHA 성분이 피부 자극은 줄여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데일리 각질 케어를 할 수 있는 닦아내는 토너로 피부의 산성도와 유사한 약산성 포뮬러로 무너진 피부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주고 메이크업을 밀착되게 도움을 주는 스킨 케어 아이템이다. 각질과 피지, 블랙헤드까지 자극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마일드 각질 케어템.

>밀착 메이크업 뷰티팁


출퇴근 시 집에서 보송했던 상태의 메이크업을 사수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환경 요인으로 인해 메이크업은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커버력이 좋은 베이스 메이크업 중간중간에 메이크업 픽서를 활용해 뿌려주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픽서 사용이 부담된다면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는 것도 보습력과 유지력을 상승해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피부타입이나 결에 따른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모공이 크거나 트러블 자국이 심할 경우 스폰지를 이용해 커버력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볼 것.


클리오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폰지 균일하게 수분을 내뿜어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라텍스를 사용하지 않아 여러 번 두드려도 피부 자극 없이 완벽한 밀착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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