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찬 바람에도 끄덕없는 촉촉한 피부 만들기

2019-11-19 12:21:34

[이혜정 기자] 연일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피부가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것.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몸과 달리 얼굴 피부는 매서운 겨울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겨울에는 이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안팎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다. 피부에 있는 수분은 실외의 차가운 바람에 의해서도 손실되지만, 겨울철 난방기의 뜨겁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도 쉽게 손실된다.

틈틈이 물을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고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발라줘 피부의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화장대 위의 아이템으로 피부 보습을 꽉 잡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메이크업하기 전,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할 피부 보습.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피부 보습을 관리하는 아이템으로는 수분 크림이 제격이다.

겨울철 적당한 수분 크림만 제대로 골라도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후에도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게 하는 것도 수분 크림의 공이 크다. 겨울철에는 수분 크림을 겹겹이 덧바르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순하고 적당히 가벼운 텍스처의 크림을 선택할 것.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한 동키밀크가 함유돼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수분보호막 형성으로 피부가 종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빛나는 것을 돕는다.


봄이나 여름 등 건조함에서 조금 해방될 수 있는 계절에는 따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파운데이션 등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기 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평소 톤 업이나 결 정리, 모공 등의 문제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왔다면 겨울에는 여기에 더해 피부 건조함을 잡아주는 기능이 들어간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랑콤 압솔뤼 골든 오일 프라이머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 사용하는 프라이머다. 영양감 있는 식물성 오일이 피부 진정과 속 당김을 케어 해 이후 메이크업 과정을 촉촉하게 돕고 골드 입자가 빛나는 광채 피부 표현을 돕는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최종 단계는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등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톤을 정리하는 단계. 이때 사용하는 제품도 촉촉함을 줄 수 있는 성분 위주로 선택하면 온종일 촉촉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수월해진다.

겨울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단연 쿠션. 쿠션에도 커버력에 중점을 둔 제품과 보습에 중점을 둔 제품이 있듯이 겨울에는 보습력이 우수한 쿠션을 선택해 덧발라도 건조하지 않고 뭉침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헉슬리 모이스트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얇고 가볍게 피부 위에 밀착돼 효과적으로 피부결을 보정해주는 모이스트 쿠션이다. 선인장 시드오일과 선인장 수를 적용해 수분공급과 진정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피부 속은 촉촉하고 마무리는 보송한 메이크업을 돕는다. (사진출처: 물빛미, 랑콤, 헉슬리,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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