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나이 -N살 어려지기 HOW TO

이진주 기자
2020-03-27 12:21:54

[이진주 기자] 주변을 돌아보면 꼭 나만 늙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다. 아직 안티에이징은 필요 없을 나이라며 안일했던 걸까. 보습 관리를 열심히 해도 늘어나는 잔주름은 별안간 눈살 찌푸려지는 일. 웃으면 웃을수록 주름도 쉽게 생겨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안 웃을 수도 없는 일.

20대까지는 피부화장으로 나이 든 얼굴을 덮거나 가릴 수 있겠지만 앞으로가 문제. 노화가 시작된 피부는 탄력도 잃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다. 이는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담당하는 콜라겐가 엘라스틴의 합성 성분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인데. 또 나도 모르게 피부에 자극을 줬던 무의식적으로 행한 습관들이 있을 터.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자극적이기 쉬운 단계가 바로 클렌징. 이는 물로 오히려 수분 손실을가져올 수 있고 잘못된 화학 성분의 클렌징 제품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보통은 손을 사용해 세안하기 때문에 손힘과 손톱으로 상처 입기도 쉬운데. 이제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고 습관 개선과 집중적인 노화 관리를 시작할 때.

클렌징 :: 약산성 케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자기 피부에 잘 맞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아직까지는 피부의 방어력과 자생력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을 뿐 꼼꼼히 전 성분을 살펴보면 화학 성분이 뭉텅이로 들어가 있어 나중 피부에 온전히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특히 클렌징 단계에서 좋은 제품 사용이 중요한데.

클렌징에 있어 좋은 성분을 찾는 것도 좋지만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약산성. 이는 성분과는 다르게 모든 피부 타입에 적용되는 최종 병기이기 때문. 그러나 자극을 덜기 위해 1차 세안만 할 수는 없는 노릇. 뿐만 아니라 1차 세안으로 유화 과정을 진행해줘야 다음 단계에서 수월하고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다. 이는 1~2차 세안제 모두 pH 5.5~6.5 지수의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Editor's Pick


1 라네즈 크림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 기존 클렌징 오일에 크림 스킨 전 성분을 블렌딩한 새로운 밀크 제형의 클렌징 오일로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안자극대체테스트를 완료한 pH 5.5의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 기초 체력을 가꿔주고 모공 속 각질과 피지, 메이크업 멜팅 효과도 뛰어나다.

2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해져 피로가 쌓인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내는 제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도울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이 증발하려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 사용과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티에이징 :: 토탈 케어


안티에이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방법도 잘 몰라 무턱대고 전문가를 찾는 이들도 많을 것. 또 피부과의 레이저 시술에 의존하는 이도 적잖다. 그러나 의약과 시술도 어디까지나 한계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따라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스스로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다.

노화도 탄력 감소, 색소 침착, 장벽 약화 등 종류가 다양해 한 가지의 기능성 제품으로는 전체적인 안티에이징을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기능성 제품을 과다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 리프팅, 화이트닝, 모이스처라이징, 수딩을 주마다 한 가지 요소를 정해 반복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효과적.

Editor's Pick


3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진주 파우더와 트라넥사믹애씨드, 나이아신마이드가 함유되어 사용할수록 피부가 맑아지는 기미 잡티 케어는 물론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 20% 함유와 닥터지만의 쫀득한 텍스처로 밀착력과 흡수력이 우수하다. 로얄 젤리 단백질과 블랙비 꿀 추출물로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다.

4 아이오페 스템3 앰플 핵심 효능 성분 알란토 콤플렉스를 리포솜 제형에 담아 탄력, 피부결, 윤기를 새롭게 살리는 집중 안티에이징 앰풀. 머리카락 굵기의 1/400 미세한 제형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고 동물성 원료, 합성색소, 계면활성제 등 8-Free 무첨가로 매일 3시간 더 푹 잔 듯한 효과를 자랑한다.

안티에이징 :: 집중 케어


0.04~0.06mm의 눈가 피부는 다른 부분에 비해 얇기 때문에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런 이유로 노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리해야 하는데 눈가 화장을 옅게 하고 렌즈 착용을 최소화해 피부 자극을 줄일 것. 또 눈 운동을 자주해주면 눈 건강과 눈가 근육의 탄력까지 높일 수 있고 치켜뜨거나 찡그리는 등 눈에 힘을 주는 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목 피부는 근육이 수축되면서 노화가 진행되는데 목주름이 생기는 원인도 다양해 평소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 나이가 들면서 목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며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거나 스마트폰, PC 사용으로 거북목 자세가 지속될 경우도 해당된다.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눈가와 목은 꾸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Editor's Pick


5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인체 유사 콜라겐에 인체 유사 엘라스틴을 더해 더욱 강력해진 탄력 안티에이징 아이크림. 독자 항산화 성분 바이옥시좀, 코엔자임1, 씨대퍼딜추출물의 트리플 콤플렉스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고 34종의 펩타이드 성분을 담아 피부 토탈 케어에 도움을 준다.

6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넥크림 4단계 고농축을 거친 제주 콩 발효 추출물이 피부 탄력을 높여 힘 있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주는 목 전용 크림. 미세 입자화된 발효 오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피부의 건강한 윤기를 채워준다. (사진출처: bnt DB, 라네즈, 물빛미, 닥터지, 아이오페, AHC,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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