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윤기 나는 여성스러운 긴 머리를 원하시는 여성분들은 많지만 막상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펌이나 염색을 하면 모발이 상할까봐 손도 대지 못하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 여성만의 아름다움과 모발의 건강함을 같이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길게 기른 머리는 영양분이 모발 끝까지 가지 못하고 기르는 동안 뿌리 쪽보다는 밑에 부분이 자극을 많이 받아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거나 계속 고데기 같은 기계로 반복적인 자극을 주면 결국은 긴 머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짧게 자르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펌을 하시고 홈케어로는 컨디셔닝 제품을 잘 사용해주고 건조해지지 않게 컬 전용 에센스를 발라주시면 돼요. 원래부터 손상이 많았을 경우나 모질이 얇아 잘 엉키는 모발은 한 달에 한번 또는 두 달에 한 번씩 샵에 오셔서 집중케어를 받아주시면 모질이 견고해집니다. 그러면 이미 펌을 진행한 모발은 컬이 더 탄력 있게 되고 펌을 진행하지 않은 모발도 펌이나 컬러가 더 잘 나올 수 있는 모질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코코미카 포근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