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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제이의 뷰티라이프⑭] 어둡고 칙칙한 피부, 집중 브라이트닝이 필요한 순간

2020-05-27 12:07:48

“여자의 오늘 하루 관리가 내일 그 여자의 하루를 즐겁게 한다”

SNS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자로 예쁘게 살고 싶어서 시작한 운동과 홈케어라서 더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그 삶이 일이 됐고 저 자신이자 저의 브랜드가 되었네요.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40대에도 새로운 목표와 꿈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자주하며 여자 김혜정의 삶을 더 뜨겁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화장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타고난 민감성 피부를 가진 탓에 순한 기초관리제품이나 자극없는 천연성분팩에 관심이 많았어요. 스킨, 로션부터 하나씩 채워지기 시작한 저의 화장대가 이제는 제법 다양하고 확실한 아이템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40대가 되고 보니 피부도 종합적인 관리가 절실해졌습니다. 수분과 진정관리로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잡고 났더니 주름과 탄력 등 노화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피부톤을 환하게 가꿔줄 안색개선을 고민합니다.

어둡고 칙칙한 얼굴은 왠지 우울하고 아파 보입니다. 특히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는 실제보다 더 나이들어 보여 심각한 고민거리가 돼죠. 이런 색소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고 개선이 어려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분들도 많아요.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만 유지가 돼도 얼굴은 화사하고 어려 보입니다. 때문인지 동서양을 막론한 세기의 미인들은 희고 고운 피부에 애착을 가졌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로 대표하는 중세의 유럽에서는 흰 피부를 얻기 위해 수은을 바를 정도였다고 해요. 지금 들으면 터무니없는 이야기 같지만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강렬한 열망을 확실히 느낄 수 있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비타민C로 미백관리를 합니다.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는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챙겨주는 영양소예요. 특히 피부에 바르는 비타민C는 색소침착과 안색개선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미백기능성 화장품의 주요한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중 아로셀 피부과학이 만든 아로셀 비타 파워 스틱은 여자들에게 국내 최초의 감동의 비타민 스틱이에요. 영국산 퓨어 비타민C를 20% 함유한 집중 브라이트닝 화장품이에요. 순도 높은 비타민C를 미세한 입자로 안정화시켜 흡수력을 높인 제품인 만큼 임상을 통해 색소 침착 및 피부톤 개선효과를 확인한 고기능성 감동에 미백화장품입니다.

하루 한 번, 나이트 케어 단계에서 미백효과를 원하는 부위에 비타민C 스틱을 발라주면 서서히 환해지는 안색을 확인할 수 있어요. 스틱 형태로 제작된 미백케어 제품인만큼 사용은 간편하지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단 순수한 비타민C를 함유한 제품인만큼 햇볕에 의한 성분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밤에 사용할 것을 추천드려요. 간혹 낮 시간대에 비타민 스틱을 바르게 되면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 햇볕을 차단해줘야 합니다.

“피부는 희고 고울수록 표정은 밝고 환할수록 얼굴이 아름다워진다”

주부이자 여자로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얻어지는 웃음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힘을 얻어요. 바쁘게 일하고 녹초가 되어 잠을 청하면서도 매일 여자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힘들어도 지쳐도 활짝 웃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내면까지 소극적이지 않은 주부예요. 하고 싶은 일은 과감히 도전하고 복잡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 단순함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외모를 해치는 세월의 흔적 앞에서는 무척 소심하고 예민한 여자가 되고 맙니다. 거뭇거뭇한 잡티가 계속 신경 쓰이고 깊어진 주름에 한숨짓게 될 때 있잖아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로 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여자의 소망이 아닐까요? 불혹을 넘긴 아줌마의 마음 속에도 그런 희망사항이 움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피부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온화한 표정을 잃지 않고자 노력합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쉽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을 찾기가 쉽다는 말인 것 같네요. 세월 앞에서 점점 시들어가는 젊음을 향한 아쉬움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았음 해요.

부족함을 느낀다면 그것부터 하나씩 관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성실한 노력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의 관리로 내일 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김혜정 (벨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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