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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쥐언니 뷰티다이어리] 뷰티 키워드는 ‘타임리버스’ 민감한 눈가와 목주름은 어떻게?

2020-07-13 12:16:13

“불멸의 젊음을 욕망하며 아름다움을 탐합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오직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뿐이죠.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외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년 이후의 외모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말을 저는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타고난 미모도 한 때고 저절로 지켜지는 젊음도 한 시절이더라고요.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았던 마음도 나이가 드는데 피부라고 영원할 수 있을까요.

30대 이후부터 우리 몸은 서서히 노화의 단계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때문에 꾸준한 관리로 노화를 늦추는 것이 젊음 유지의 유일한 대안이자 해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 피부는 세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인 것 같아요. 우리 피부는 외부자극에 쉽게 손상되고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그만큼 외모에 미치는 영향도 커요. 피부만 좋아도 훨씬 건강하고 어려 보이잖아요.

때문일까요? 요즘 뷰티 트렌드는 피부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 리버스’가 대세라고 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잡티 없이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40년 넘게 살면서 피부 고민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은 꼭 써봐야 직성이 풀렸고,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전전하며 관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나태한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둔재가 훨씬 멋지다고 생각하는 ‘노력파 아주미’였던 것 같아요. 타고난 미인은 아니었지만 투자하는 만큼 조금씩 더 나아지는 제 모습을 보는 기쁨에 관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밑천 삼아, 제 피부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관리하는 홈케어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오직 화장품만 믿고 혼자 연구하고 테스트하며 시작한 홈케어지만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초스킨케어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주름개선이나 미백관리 같은 집중관리까지 직접 해요. 피부 개선 효과는 물론 시간과 비용까지 아낄 수 있으니까 매년 더 열성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홈케어는 ‘즉각적인 효과’를 안겨주는 안티에이징까지 가능해졌습니다.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노화의 징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지만 제가 직접 효과를 확인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네요.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사라지지 않는 노화의 주범으로 손꼽히죠. 특히 눈가와 목 주름은 한 번 생기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여겨져 왔어요.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함부로 관리도 힘든 부분이 바로 목과 눈가잖아요. 때문에 전용크림이나 앰플을 발라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더 확실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아로셀 아이 앤 넥 슈퍼크림’으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 앤 넥 슈퍼크림은 세계적인 코스메틱 제조사인 신세계인터코스의 스위스 연구소인 CRB와 원료를 연구하는 비타랩연구소가 한 팀이 되어 개발한 파워풀한 주름 및 탄력 개선, 미백 기능성 제품입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소이이소플라본과 연어알에 함유된 소듐디엔에이, 5중 세라마이드가 주성분으로 재생과 피부장벽강화에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 앤 넥 전용 제품인만큼 눈가나 팔자주름, 목에 사용하면 바르는 순간 사르르 피부로 스며들며 피부 속부터 꽉찬 탄력과 영양감을 부여해 줍니다.

발*, 겔* 등 고가의 유명회사 제품과 효과면에서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반면 가격은 무척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얼굴이나 목, 어깨 등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할 때 마사지 크림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향료나 합성보존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EWG 그린등급 성분이라 매일 사용해도 안전하고 파워풀한 효과가 느껴지니까 관리하는 보람이 있어요.

“구슬은 꿰어야 보배고 주름은 펴야 제 맛입니다”

홈케어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예스(YES)’입니다. 피부는 좋은 화장품과 확실한 루틴, 섬세한 손길이 만나면 되살아 납니다. 유명 에스테틱의 관리가 입소문을 타는 이유도 첫 번째가 바로 이 ‘손맛’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전문관리사의 마음으로 제 피부에 닿는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제 손의 온기를 전하려고 해요.

피부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저의 믿음을 꾸준히 실천하며 증명해 보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고 증명한 좋은 화장품으로 확실한 관리루틴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10년 더 젊어 보이는 미모를 갖고 싶은 현실 아주미의 뷰티 일기장에 오늘은 ‘타임리버스’를 기록합니다. ‘피부 시간을 되돌리는 관리’라는 말만으로도 가슴이 벅찬 40대 주부의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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