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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이승기, 뜨는 이유

2009-07-11 11:42:27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시청률 40% 고지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주간 연속 전체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파워를 과시했다. 드라마 인기 비결은 이승기와 한효주다. 훈남 훈녀들의 멜로 라인이 시청자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불러 모았다.

한효주는 이 드라마를 통해 톱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각종 CF의 섭외 0순위로 꼽히고 있고, 극 중 입고 나온 각종 의상과 소품 아이템은 연일 히트 상품이 되고 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수확은 이승기다. 가수와 예능인으로 인기를 누리던 그에게 배우라는 타이틀을 만들어줬다. 사실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당시 배우보다 가수의 연기 도전쯤으로 비춰졌었다.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당당히 배우라는 타이틀을 단 첫 출연작은 찬란한 유산인 셈. 거만한 재벌 3세의 ‘까칠남’과 첫사랑을 막 시작한 ‘순정남’, 이승기는 상반된 캐릭터를 선우환을 통해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승기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10~20대들이 주로 보는 가요, 오락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했을 때는 젊은 누나들만의 완소남이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전국민 완소남으로 등극했다. 그 배경에는 연기도 연기지만 외모도 한 몫하고 있다.

이승기는 막내 동생처럼 철부지 없어 보이다가도 오빠처럼 든든한 인상이다. 이재승 성형외과 전문의(레알성형외과 원장)는 "눈에는 애교살이 있고, 입매는 늘상 웃는 듯하다. 또 볼살은 젖살이 안빠진듯 통통하면서 보조개가 있어 여전히 소년 같은 느낌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얼굴의 중심인 코가 반듯하면서도 다른 이목구비보다 커 안정감과 성실함을 주는 인상이다."고 평했다. 조각 같은 외모의 연예인들보다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이승기는 이달 말 드라마가 종영되면 4집 앨범 녹음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연기자에서 본업 가수를 돌아온 이승기의 모습은 8월 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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