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류상욱이 여성그룹 ‘카라’의 새로운 정규앨범 타이틀곡 ‘워너(Wanna)’의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상욱은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중 뛰어난 외모가 빛나는 백호비도 수장 ‘대남보’ 역으로 최근 미실의 호위무사에 낙점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미실을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그의 모습은 마치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을 보디가드 하던 이정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류상욱은 ‘제 2의 이정재’로 불리며 큰 이슈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류상욱은 지난 19, 20일 남양주의 한 세트에서 카라의 다섯 멤버들과 뮤직 비디오 밤샘 촬영을 가졌다. 류상욱은 이번 뮤비에서 카라의 다섯 멤버들의 한 눈을 사로잡는 훈남으로 카라 멤버들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내용이다. 대작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류상욱과 새로운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카라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서로 전해 현장 분위기가 한층 훈훈했다.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한 눈에 들어오는 잘생긴 외모와 순수한 느낌이 뮤직 비디오 컨셉과 잘 어울린다"며 "류상욱씨가 워낙 요즘 여성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뮤직비디오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류상욱이 출연한 카라의 ‘워너(Wanna)’ 뮤직 비디오는 7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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