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연아, 3개월만에 귀국! 쇼트테마곡 '007 시리즈'로 도전해

유재상 기자
2009-08-11 20:26:12

'피겨의 여왕' 김연아(19)가 3개월만에 귀국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공연을 위해 11일 새벽 인천공항에 입국한 것. 6박7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장충동 신라호텔에 머물며 스케이팅과 인터뷰 일정만 소화한다고 김연아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 테마곡이고 프리스케이팅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라고 말했다.

쇼트프로그램 곡은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등장할 때 흘러나오는 메인 테마곡에 '선더볼트', '다이 어나더 데이', '위기 일발', '닥터 노' 등 익숙한 음악을 메들리 형식.

프리스케이팅 곡인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는 미국의 작곡가 거쉰이 지난 25년 작곡한 재즈를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1악장(알레그로)과 3악장(알레그로 아지타토)을 편곡한 음악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연아는 "솔직히 처음에 007이라고 했을 때 MP3에 넣어서 들어보니 평소에도 재미로 들을 수 있는 곡이었다"고 했고 "프리스케이팅은 그동안 스토리있는 곡을 많이했는데 이번에는 클래식한 음악이라서 부드럽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14일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참여를 위해 국내에 들어왔으며 이번 공연에서 원조 '피겨 여제' 미셸 콴과 공연하며 지난 6월 유명을 달리한 마이클 잭슨의 추모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화제뉴스 1

한여름 쿨~한 그녀
비밀은 속옷에 있다!





화제뉴스 2

'전설의 고향' 포스터
귀신 알고보니 이세나





화제뉴스 3

악마형vs캔디형
스타일 전쟁!




▶ 차유람vs자넷리, 섹시미로 정면대결
▶ 스타일, 초반 상승세 분위기 좋아~!
▶ 윤진서-이택근,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 남자, 결혼자금 5천만 원 “뉘집 개이름?”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