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 여자 친구 공개 후회?

가수 MC몽이 현재 여자 친구인 주아민과의 열애 사실 공개를 후회하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8월17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107.7 Mhz)에서 MC몽은 "여자 친구를 대중에게 공개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친구를 공개한 것은 단순히 자랑하고 싶다거나, 연예인의 배부른 고백, 이런 의도가 아니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당한 남자이고 싶었다. 그러나 요즘은 종종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 연예인들이 여자 친구를 공개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을 정도다“고 말해 그간 힘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MC몸은 지금의 내가 있게 된 데는 라디오 진행자를 맡았던 경험이 컸다. 무명시절 하하와 함께 DJ를 했던 라디오를 통해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하며 라디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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