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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연인 주아민 위해 청담동 까페서 초호화 생일파티

한보은 기자
2009-09-06 23:13:13

MC몽이 공개 연인 주아민과 사귀기 위해 초호화 생일파티를 꾸몄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MC몽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해 주아민을 자신에게 반하게 만든 비법을 소개했다.

MC몽은 평소 생일은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며 특별한 일 없이 보낸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청담동 까페를 빌리는 등 돈을 많이 들였다고 말해 듣는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공개 연인 주아민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청담동 까페에서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고백하며 "내가 이런 남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우도 "내가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는데 당시 주아민 씨가 'MC몽과 사귀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 했었다. 그날 이후로 사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생일파티에는 KBS 2TV '1박2일'팀, MBC '무한도전'팀, 힙합 가수들등 최고급 스타들이 참석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MC몽은 이날 '샴페인'에서 32명의 여자 스타들 중 이상형을 뽑는 '이상형 월드컵'을 펼쳤다. 그는 4강에서 연인 주아민을 떨어뜨리며 최종 이상형으로 어릴 적 우상 고현정을 뽑았다. MC몽은 "오빠가 너무 너만 택해도 안돼", "미안하다"라고 주아민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샴페인'에는 MC몽을 비롯해 길, 화요비, 바다, 2PM 택연과 닉쿤이 함께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한경닷컴 bnt뉴스 한보은 기자 bboe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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