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구태훈, 김영애 7년 열애 끝에 결혼

영화배우 김영애(29)가 7년 연애를 끝으로 자우림의 구태훈(36)과 웨딩마치를 올려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양가의 허락을 맡은 김영애-구태훈은 측근의 이야기를 빌어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진 바 없지만 11월 정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예식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영애-구태훈은 교제를 시작해 그 이후로 7년을 사귀면서 올해에 결혼을 결심한 것.

자우림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구태훈은 2008년 6월 발표한 자우림의 7집 활동후에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어 록밴드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양성했다.

배우 김영애는 영화 ‘얼굴 없는 미녀’,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인사동 스캔들‘등에 꾸준히 출연해 활약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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