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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성한?' MBC 보석비빔밥, 시청률 두 자릿수 기록

2009-09-14 21:14:47

‘보석비빔밥’이 방송 2주 만에 본격적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4회 방송분에서 10.5%(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전날(12일) 기록한 8.5%보다 무려 2%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첫 회방송에서 7.9%로 스타트를 끊었던 ‘보석비빔밥’은 방송 2주차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에 올라서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석비빔밥’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사고뭉치 엄마 아빠를 둔 네 남매의 유쾌하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홈드라마다.

사고뭉치 엄마로 화끈하게 망가진 한혜숙을 필두로 한량끼 가득한 한진희, 그리고 영원한 앙숙관계로 못말리는 입심대결을 펼치는 김영옥, 정혜선 등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또한 소이현, 고나은, 이태곤 등 젊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또한 매회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집안의 가장 궁상식(한진희 분)이 사고를 쳐서 얻은 아들 태자의 존재가 식구들에게 밝혀져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엄마의 가슴확대수술에 이어 아빠의 사고까지 철없는 부모 밑에서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 네 남매의 당혹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주에는 아직 집안에 대해 모든 것을 밝히지 않은 둘째 딸 루비(소이현)의 아슬아슬한 상견례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영국(이태곤)의 본격적인 자취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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