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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천사의 유혹' 시청자들 유혹할까?

2009-10-13 20:24:27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첫 회에서 10.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후 9시라는 파격 편성대로 주목을 끌었던 '천사의 유혹'은 장서희 주연의 '아내의 유혹'을 잇는 '복수'시리즈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MBC '선덕여왕'과의 정면대결을 피한 '천사의 유혹'은 나쁘지 않은 첫 회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낯뜨거운 장면들로 인해 선정성 논란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인 신회장(한진희 분)을 파멸시키기 위해 그의 아들인 신현우(한상진 분)과 결혼한 주아란(이소연 분). 그는 자신 신회장의 주치의의자 애인인 남주승(김태현 분)과도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직 텐트로 출신의 주아란은 신회장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룸싸롱에서 아찔한 유혹의 댄스를 펼치고 결국 회사 기밀을 손안에 넣게 된다.

한편 신현우가 남주승과 주아란이 뜨거운 애정신을 펼치는 것을 목격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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