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붐이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열애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 길거리 헌팅을 하다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면서 “그때는 여자친구가 없었다”는 말을 했다가 강호동에게 딱 걸려 결국 열애사실을 털어놓게 됐다.
붐은 “사랑하기 때문에 이야기한 거다. 그런데 항상 여자친구한테 미안한 맘이 있다”고 말한 뒤 강호동의 반 강요로 영상편지까지 보내게 됐다.
“좀 더 의젓한 남자친구가 돼줘야 되는데 ‘싼티난다’, ‘경솔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 만나면서 너에게만은 누구보다도 고급스러운 남자가 되도록 노력할께.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CL),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카라 구하라 니콜 등 총 21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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