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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히어로', 호평 속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

오나래 기자
2009-11-20 11:07:40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월18일 첫 방송된 '히어로'는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34.1%,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초라한 수치.

첫 회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주연 배우 이준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은 쏟아지고 있다.

바로 이준기가 1년 4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택한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코믹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그것.

그간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등에서 주로 무겁고 카리스마 있는 영웅을 연기해온 이준기는 '히어로'에서 삼류 잡지사 기자 진도혁으로 대변신했다.

'히어로' 첫 회 방송분에서 이준기는 비록 삼류잡지 '먼데이 서울'에 근무하지만 특종을 잡기위해서는 어디라도 달려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기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에는 이준기 외에도 강산 경찰서의 강력반 팀장 주재인으로 분한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등이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는 중.

한편 '히어로'가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들은 대체로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가 뚜렷하고 연기력이 좋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보여 향후 시청률 향방에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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