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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AM의 ‘이노래’ 솔직히 탐났었다”

2009-11-21 17:22:18

가수 김태우가 2AM의 '이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월20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김태우는 "진형이 형이 발라드를 쓰면 항상 나를 먼저 들려주시는데 2AM의 '이노래'는 사실 굉장히 오래된 곡이다"며 "이 노래 가사가 '줄 수 있는게 이노래 밖에 없다. 가진 거라고는 이 목소리밖에 없다'인데 이 가사가 나에게 맞지 않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영이 형이 "'이 노래'는 god로 성공한 네가 부르는 것은 곡의 분위기와 맞지 않다"며 "이 노래를 내가 부르면 가사의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희열은 "내가 불렀어야 되는데. 내가 부르면 비주얼도 받쳐 주니깐 관객들도 다 울고 감동받았을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태우 외에도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빅마마 이영현과, 케이윌, 나오미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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