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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서 쓴 2PM 택연 극성팬 "욕 먹는 내 신세가 처량. 가만있지 않을 것"

2014-06-20 19:42:24
2PM 택연의 열성팬이 올린 '옥택연 혈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OO짱'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한 여자 네티즌이 올린 "옥택연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라는 혈서의 내용이 그 것. 현재 게시물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지만 당시 네티즌들이 혈서의 진위여부에 많은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에 혈서의 주인은 생리 혈서의 증거로 피 묻은 속옷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지나친 돌발 행동이 계속되자 네티즌들은 당사자의 미니홈피를 찾아 질타의 글을 남겼고 논란이 커지자 그 극성팬은 "저로 인해 이렇게 팬들과 택연이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렇게 일이 커질줄몰랐아요. 저는 사생팬이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남겼다.

그러나 비난 여론이 가라앉을 줄 모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녀사냥이 심하다. 보자보자하니까 못참겠다. 무서워. 내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내 신세가 처량하다. 내가 똥서를 안쓴걸 다행으로 생각하길...니들이 더 날뛸수록 난 가만히 있지 않을거에요"라며 강한 어조의 반박 글을 올렸다.

한편 2PM 팬들은 "한 사람 때문에 2PM과 2PM팬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이라며 어긋한 팬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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