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부활한 '일밤' 재미와 감동 선사, 시청자들에게 호평

홍수민 기자
2009-12-07 08:00:55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가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6일 첫 방송된 '일밤'은 아프리카·남미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비', '우리 아버지', '헌터스' 등 기존과 다른 코너로 구성되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퇴근길이나 술자리에서 직접 아버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슴 속에 묻어둔 이야기를 공개하는 '우리 아버지' 코너는 시청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 아버지 너무 잘 봤다", "힘든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게다가 김용만, 탁재훈, 신동엽, 김구라, 이휘재 등 예능계 베테랑 MC들과 정가은, 한지민, 김현중, 안영미 등 새로운 인물들을 포진해 더욱 더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12월6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시청률 8.3%(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에서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많이 뒤처진 수치이지만 이전까지 ‘일밤’이 기록했던 5%대의 시청률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다. (사진: MBC)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원더걸스, 美방송 '유캔댄스' 출연 확정
▶ 무한도전 달력 판매 시작 '얼마나 팔릴까?'
▶ 톱모델 릴리콜, 전라 누드 화보 '달력으로 나온다'
▶ 히스레저-고현정-김윤석 '최고의 악역'
▶ 현영 "황당 열애설에도 나를 믿어준 양희승 고마워"
▶ 男·女 80%, "성관계 없이 연애할 수 없다?"
[이벤트] 유노윤호의 패딩 점퍼 입을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