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성형 후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2월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양미라는 "버거 소녀라는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형수술을 하고 섹시화보를 찍었다"며 "섹시화보가 인터넷에 퍼진 후 무자비한 비난을 당하자 사람들을 만나기가 무서워졌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나는 괜찮은데 가족들이 너무 걱정하고, 그렇다고 세상에 나가면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니깐 혼자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며 "외국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양미라는 "난 한국에서 짓밟혔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못한 것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움을 받다 보니깐 사람들이 다 싫어졌다"며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게 무서워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양미라의 말을 듣고 있던 동생 양은지는 "언니가 괴로울 때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깐 괜히 언니한테 더 미안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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