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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철 아나운서, 음주 방송 시인 '프로그램에서 하차'

2009-12-17 15:08:59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였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KBS 한국방송은 16일(수) KBS 1라디오 저녁 7시 뉴스의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데 대해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진행자를 교체했다.

17일, KBS는 “자체 조사 결과, 며칠 전부터 감기약을 복용해오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당일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인과 저녁식사 반주를 했으며 이후 뉴스 진행 직전에 또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BS는 감기약과 소량의 반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뉴스 진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에 KBS는 17일(목), 사고의 책임을 물어 뉴스 진행자인 서기철 아나운서를 즉각 교체하고 사규에 따른 관계자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KBS 조대현 부사장은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아나운서는 물론 KBS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K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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