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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허태희, 알고보니 개그맨 허승재

2010-01-19 14:19:24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MBC 월화극 '파스타'에서 요리사 서열 넘버 8 '한상식' 역을 맡은 허태희가 과거 유명 개그맨 허승재로 알려졌다.

'파스타'에서 허태희는 라스페라의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을 필두로 한 이태리파와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파의 서열 넘버 8 요리사다. 극중 그는 박쥐스타일의 겁쟁이지만 요리할 때 만큼은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는 요리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허태희는 과거 개그맨 허승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과 뿔테 안경을 낀 순박한 모습을 가진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그는 과거와 전혀 다른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거기에 완벽한 초콜릿 복근까지 자랑하는 훈남으로 변신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달라진 외모에 깜짝 놀랐다",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라는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태희는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입사 후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허필버그로 활약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MBC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에릭의 친구로 연기를 시작 이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하얀 거짓말', 영화 '집행자' 등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출처: MBC '파스타'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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