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히딩크, 이번엔 리버풀행으로 몸살 앓나?

홍희정 기자
2014-07-04 03:40:30
거스 히딩크 감독이 위기에 몰려 있는 리버풀에게 관심을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측근 시스 판 니우벤후이젠은 1월20일 BBC 라디오의 '파이브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행의 단정은 부인했지만 관심은 있다고 말했다.

칼링컵, UEFA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FA컵까지 모두 조기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겨우 6위를 지키며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 토트넘 홋스퍼등과 4위 경쟁을 펼쳐야 하기에 사실상 우승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이에 여러 매체에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설과 히딩크 감독의 투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오르내리고 있다. 각종 언론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취임이 어디로 행하는지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주목하고 있다. 최근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감독으로 옮겨간다는 루머에 한차례 몸살을 앓았던 히딩크가 이번엔 리버풀행으로 시끄러워진 것이다.

히딩크 감독은 2010년 여름 러시아 대표팀과의 계약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그의 취임 행보가 어디로 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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