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메시의 명성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허정무호

홍희정 기자
2014-07-04 03:43:00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009 유럽 축구연맹(이하 UEFA) 올해의 팀 멤버'로 선정됐다. UEFA는 1월21일(이하 한국시간) 각 포지션(4-4-2 포메이션)에서 최고의 선수를 모은 팀 명단을 팬 투표를 통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미 축구실력은 물론, 완벽한 몸매와 빼어난 외모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날두는 4명의 최고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뽑혔다. 그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인공으로 뽑혀 FIFA 올해의 선수가 된 바 있다.

메시는 2008년 UEFA, FIFA 통합 올해의 선수로 뽑혔으며 발롱도르 등 유럽축구 최고상을 여러번 휩쓸어 이번 수상도 예견됐었다. 그는 그때의 기운을 이어받아 최고의 투톱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팀 감독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1년 재계약을 하고 201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인 것을 감안할 때 올해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해야하는 허정무호는 점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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