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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젝키 데뷔곡 '학원별곡' 가사 창피했다"

이현아 기자
2010-01-25 12:32:04

원조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과 장수원이 데뷔곡 '학원별곡'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워23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은지원과 장수원은 서로에 대한 우정을 과시하며 젝스키스 시절 추억의 곡 ‘베스트3’을 선정했다.

베스트 곡의 1위로는 커플이 선정됐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폼생폼사'와 '학원별곡'을 꼽았다. 특히 은지원과 장수원은 젝스키스의 데뷔곡 '학원별곡'에 대해 "젝키 멤버들이 다 싫어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당시 라이벌이던 H.O.T가 '전사의 후예'로 10대에게 메시지도 주고 하던 때였는데, '학원별곡'의 '아직도 숙제 안하고 너 나중에 뭐 될래'라는 가사가 너무 창피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장수원은 1위로 뽑힌 '커플'에 대해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가식적으로 부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커플'을 비롯해 추억의 곡 2위로 뽑은 '폼생폼사' 무대를 재연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수원의 SBS '김정은의 초콜릿' 출연을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사진출처: SBS '김정은의 초콜릿'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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