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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신종플루 확정 판진에 '지붕킥'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2010-01-28 20:16:48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 다음 주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판정으로 인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제작진은 다음 주 반영 5회 분량을 스페셜 편집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월1일 월요일 방송부터 5일 금요일 방송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된다.

제작진은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9월 시작한 이래 거의 매일 촬영을 하면서 전 제작진이 극도로 피로한 상황에 처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일정을 맞추기 위해 쉴새없이 강행군을 해온 상황이다. 그로인해 모든 제작진의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황에서 최근의 혹한기 날씨변화로 더욱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욱 감독 휘하 모든 제작진들이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이후 어떻게든 방송에 차질없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황정음의 공백을 메울 방법이 도저히 없어 다음주 5회분을 부득이하게 스페셜방송으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지난주 말 같이 촬영하던 다른 출연자들도 혹시 전염되지 않았을까 우려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도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있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시청자들께 죄송하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만들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더했다.
(사진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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