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사이트인 ‘레이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의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퇴원수속을 밟기 위해 재활원이 있는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로 떠났다고. 보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퇴원 후 두 사람이 조용한 휴가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우즈의 퇴원과 맞물려 골프황제로의 복귀 시점도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CBS 방송이 2월17일 WGC-액센추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쉽에 우즈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액센추어는 섹스스캔들 후 가장 먼저 스폰서십을 철회한 기업이다. 이에 우즈가 이 대회에 참가해 스폰서들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PGA나 대회의 주최 측은 우즈의 출전을 공식 통보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청마감일이 12일 이기 때문에 출전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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