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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눈물' 김진만PD,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남편

2010-02-11 11:09:46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 중의 한 명인 김현철 PD가 방현주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인 김진만 PD, 송인혁 촬영감독, 김현철 PD가 출연해 촬영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출연진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김현철 PD가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1997년 MBC에 입사한 김현철 PD는 '갯벌 그 이후 10년', 'W', '휴먼다큐멘터리-사랑'등을 연출한 바 있는 실력 있는 PD로써, 같은 해 입사한 방현주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미지의 땅, 아마존에서 250일간 생활했던 제작진은 이번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현지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살인적인 더위와 흡혈 벌레들과의 사투, 그리고 현지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코담배며 원숭이 고기, 악어 눈알 등을 맛있는 척 먹어야 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편 김현철 PD는 "떠나기 전에 아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는데 안사줬다. 그랬더니 '아빠 빨리 아마존가서 아나콘다한테 확 물러버려라'라고 말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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