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루니가 무릎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정도 부상만으로 경기에 나가지 않고 휴식을 취할 그가 아니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면 무릎이 부어 오르는 등 불편함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또한 칼링컵 결승에서부터 루니에게 휴식을 주고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러나 마이클 오언이 부상을 당하면서 그를 대신해 계속해서 경기장을 뛰어야만 했다.
맨유 측 입장에선 이번 시즌 종료까지 몇 경기밖에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루니와 같은 결정력 있는 선수를 쉬게 할 여유가 없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서는 월드컵 본선이 시즌 종류 후 한 달 뒤 개막할 예정이기 때문에 휴식 기간에 루니가 충분히 쉬고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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